브래드 피트의 SF 영화, 애드 아스트라

애드 아스트라 (2019)

Ad Astra

SF/스릴러/미스터리, 12세이상 관람가, 미국
2019년 9월 19일 개봉
감독 : 제임스 그레이, 주연 : 브래드 피트  

미 육군 소령인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는 어릴적부터 우주 비행사 꿈꿔왔고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다. 

로이의 이 꿈은 다름 아닌 아버지가 우주 비행사였고 그를 존경해서 자신도 따라하게 된 것이다. 

리마 프로젝트라는 임무를 수행하고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먼 행성에서 살아 있다는 것을 소식을 듣게 된다. 

근데 써지라는 안 좋은 현상이 지속적으로 태양계를 위험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아버지와 관련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고...

이를 설득하고 아버지를 구하고자 로이는 우주로 가게 되는데...

과연 로이는 아버지를 설득하고 함께 지구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인가? 

또한 잃어버린 인연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얼마 전부터 우주 SF영화들이 뭔가 패턴이 좀 암울하고 어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쪽으로 향하고 있다. 
인터스텔라, 마션, 그래비티 등이 그러한 예의 영화들이다. 
이 영화 애드 아스트라 역시 뭔가 심오한 듯한 느낌을 준다. 
아마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서 인간의 감정과 현실이 어떻게 부딪히는 지를 휴머니즘적인 접근법으로 해석을 하려고 해서 그런게 아닐까 한다. 

브래드 피트가 등장한 첫 SF영화라고 하는데 주인공에 비해 내용이 좀 애매하다. 
너무 다큐멘터리 적인 성향이 강해 흥미를 유발 시키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