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4일 수요일

MBC 스페셜, 다큐 시사 교양 프로그램, 바다의 경고, 사라지는 고래들



MBC 스페셜 829회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방영

매주 목요일 밤 10시 05분 방송 

바다의 경고, 사라지는 고래들 




제주도의 남방 돌고래들을 찾으러 다니는 탐사꾼들 



간절히 바라던 돌고래들을 보지만 그들 속에는 애처롭게 돌아다니는 녀석들이 있는데...


꼬리가 짤린 돌고래, 입이 틀어져서 벌리고 있는 돌고래 등 
상태가 심각히 안 좋은 돌고래들이었다. 


이 돌고래들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그물과 양식장의 불순물 때문에 이런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상위 포식자이자 인간과 같은 포유류의 돌고래는 바다의 상태를 알려주는 보초병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여러 바다의 환경오염과 현재 풍력 발전소 건설로 인해 바다 소음이 높아지면 소리로 초음파로 상호 소통을 하는 돌고래와 어류들이 많은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 이번 이 다큐멘터리로 통해 알게 된 고래의 한 종류인 상괭이라는 고래가 있었다. 
이 상괭이는 유일하게 아시아 즉, 우리나라 연안만 사는 고래였다. 


하지만 이 상괭이 고래도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그물을 통해 많이 소멸되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물 구조를 바꾸어서 상괭이나 큰 어류들은 살아서 나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서 연구 중이었다. 
하지만 많은 어종이 빠져나간다는 어민들의 생계와 관련해서 반대에 부딪히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실험을 통해서는 그렇게 많이 빠져 나가지 않아서 해양 공무원들이 나서 직접적인 홍보와 무상 지원이 필요해 보였다. 


이런 환경을 보호해서 고래들을 사려주는 것도 좋지만 한편 이로 인해 사람들의 생계가 위험 당할 수 있다는 것도 존재한다. 
고래가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라고 외치는 분들도 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많은 화가 났다. 
결국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이기적인 환경 오염으로 인해 생태계가 망가지고 이로 인해 다시 사람이 오염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질 문명이 발달할수록 생태계와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의무를 다하면서 인간의 권리를 누려야 할 것이다. 

한편 지나진 자연 보호로 인해 사람들의 생계가 저해 받을 수도 있었다.
자연이 허락한 범위 안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부는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는 정부도 각성을 해야 할 부분이지만 민간인들도 합류하여 같이 노력해 나가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자연 생물의 오염되고 병들어 가면 결국 인간도 병들어 가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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