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방영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영국인 에바, 한국 아줌마로 살다
10여년 전 미녀들의 수다 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영국인 에바
그녀가 이제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한국 아줌마로 살고 있다.
10년 전 남편을 보고 반해 에바가 먼저 대시를 하고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하였다고 한다.
아 참 부러운 부분이고 복 받은 남편이다. 뭐 개인사는 모르겠지만...
미수다를 통해 만나 절친이 된 애나벨과 리에...
에바의 시댁은 시할머니를 비롯해 4대가 되었다.
그들은 이렇게 김장을 할 때도 같이 모여서 하는 전통적인 한국 가정이다.
에바의 언니는 일본에서 살고 있다가 방문했다고 한다.
아마 언니도 일본인과 결혼해서 사는 모양이다.
아~ 참 에바의 가정은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거 공인들의 외적인 면만 보다가 이런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을 보고 그들의 일상을 보니 정말 진실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다소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하여 그들의 이미지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요즘은 이렇게 리얼하고 친근하게 연예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더욱 인기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공인들이라 불리는 연예인들도 한 명의 인간이기에 우리의 삶과 똑같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욱 정감이 간다.
앞으로 공인들도 이런 리얼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는 티비 방송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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