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정경 유착의 밑낯, 한국 정치 영화 추천, 블랙머니, 검찰 조직의 부패와 정치 부패



블랙 머니 (2019)
BLACK MONEY, 2019

범죄/드라마, 12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정지영 / 출연 : 조진웅, 이하늬  




지적인 변호사 출신의 국제 통상 전문가 김나리(이하늬) 


막무가내 열혈 검사 양민혁(조진웅) 


 양민혁검사는 자신이 담당하던 피의자의 자살로 졸지에 성추행한 검사가 되는 위기에 몰리는데..
그 자살한 피의자는 얼마 전 대한은행 회계팀 직원이었고 그와 연인 관계이던 남자는 금융위원회의 직원이었다. 
이들의 팩스 몇 장으로 대한은행이 매각 위기를 맞게 되는데...


대한 은행이라는 자산 가치가 70조가 되는 은행이 1조라는 헐값에 매각의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양민혁 검사는 이 배후를 알게 되고...


이 거대한 음모의 부정부패의 폐단은 일개 검사와 국민의 힘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이 영화의 스토리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당연히 극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허구라고 하겠지만 우리 나라의 정치와 경제의 부패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닐 것이다.
아무리 정권이 바뀌고 민주적인 절차로 많이 투명해 졌다 고는 하지만 그래도 썩어 빠진 관료들과 그의 검은 세력들이 뿌리 뽑히지 않은 건 사실일 것이다. 

이렇듯 이 영화의 내용이 사실이건 말건 간에 이렇게 대한민국의 부정부패를 실랄하게 고발할 수 있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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