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방송국의 미인들, 아나운서, 탑툰의 수요일 신작


 

아나운서  

글 : 유지로, 그림 : 허스키팀
탑툰 수요일 연재중
장르 : 오피스, 드라마 



 땀빵 때우는 아나운서인 재우는 정의롭고 소신이 있는 남자이다.
재우의 여친이자 방송국 최고의 여신으로 불리는 강소윤 아나운서..


 재우는 그 여친을 바라보는 희망으로 힘든 사회생활을 견뎌내고 있지만
소윤은 보도국부장으로부터 시달림과 협박을 받고 있다.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고 헤쳐나갈 것인가?




방송국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 역시 가장 미모가 뛰어난 부서인 아나운서 파트를 다루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직업군인 아나운서라는 부분에서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역시 19금 오피스물에서처럼 상사와 부하직원간, 그리고 동료들 사이에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관계를 다른 것은 전형적인 거 같다.
작화는 역시 탑툰이 공을 들이고 후보정을 하는 만큼 완성도가 좋은 거 같다.
약간 캐릭터의 구도가 어색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여자 캐릭터의 완성도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거 같다.

이제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작이라서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다.
전형적인 오피스물의 내용에서 벗어나 좀 더 기발하고 면밀한 내용의 전개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

EBS 다큐 프라임, 경제 대기획 빚, 시사 다큐 교양 프로그램


EBS 다큐 프라임   

매주 월, 화, 수 오후 9시 50분 방송 

2019년 12월 16~18일 월, 화, 수요일 방영

경제 대기획 빚

   1부 부채사회, 2부 빚의 역습, 3부 미래의 빚 




이데올로기의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자본주의적인 시장경제체계가 신자유주의 경제에 의해 세계 경제는 돌아가고 있다. 
이런 세대에 살아가고 우리들에게 빚은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는가? 


세 명의 경제 전문가들이 이 빚에 대해 토론을 한다. 


갈수록 늘어나는 가계 부채의 증가 
과연 빚은 독이 될 것인가? 아님 이로운 수단이 될 것인가? 




빚이 있어서 좋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돈이 있다면 굳히 빚을 져야 하는가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당장 가진 돈이 없지만 부채를 만들어서 집이나 차를 미리 살 수 있는 것이면 이건 좋은 빚의 현상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과도한 빚은 나와 상관없는 경제 환경을 통해 신불자나 파산에 이르기도 한다. 

항상 과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한 것 같다.
여기 다큐프라임에서는 정답은 제시해 주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해 주는 듯하다. 
적당한 빚, 이로운 부채를 만들어서 나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계 경제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법을 집행하는 자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나쁜 놈이 더 나쁜 놈을 잡는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2019)
The Bad Guys : Reign of Chaos, 2019

범죄/액션,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손용호 / 출연 :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특수 범죄수사과라는 경찰의 특수 프로젝트 조직이 있다. 


이 조직은 범죄자들을 통해 흉악범들을 잡는 것인데...


병약해져 있는 오구탁반장(김상중)  


사기범 곽노순(김아중) 


형사였지만 범인을 잡다가 과실 치사한 고유성(장기용) 


끝으로 미친개(마동석) 

과연 이들은 거대한 범죄 소굴을 소통할 수 있을 것인가? 




호쾌한 액션이 두드려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내용이 다소 엉성한 부분이 있지만 오랜만에 액션 느와르를 보여주는 재미가 있다. 
4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잘 조합되어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다. 
이 나쁜 녀석들 영화는 일전에 OCN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영화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같은 IP를 가지고 여러 가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콘텐츠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람보 라스트워, 실베스터 스탤론을 부활? 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



람보 라스트 워 (2019)

Rambo : Last Blood

액션, 청소년 관람불가, 미국 

감독 : 애드리언 그린버그, 주연 : 실베스터 스탤론



람보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이웃에 사는 딸 아이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로 살아간다. 


한창 방황하고 젊은 나이에 이 옆집 소녀는 멕시코의 갱단에게 잡혀 나쁜 곳으로 납치되고 만다.  


이 소녀를 찾아 나선 람보는 분노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고...


람보 그만의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젊었을 때 인생의 많은 부분에서 전장에 있었던 전쟁 영웅 존 람보...
그는 과연 늙은 나이에도 이 복수를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요즘 20대 정도 이하의 세대들에게 이 영화가 이해가 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람보는 30년 전 한창 인기를 있었던 영화의 주인공이다. 
아마도 그 당시 람보와 코만도가 우상인 아이들도 많았을 것이다. 
이런 그 캐릭터들이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알아 줄까나? 
이제는 얼굴에 주름도 많고 근육질 몸매도 아닌 실베스터 스탤론은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 아님 잊혀져 가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었던 것인가? 
이제 어떻게 그 배우를 보내주어야 할 지 의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흥미보다는 추억의 향수가 있는 어른들에게 잠시 나마 어릴 적 기억을 돌려 줄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 
   오랜만에 예전 진짜 람보가 보고 싶어졌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아찔한 오피스 웹툰, 멋진 신세계, 탑툰의 토요일 연재작


 

멋진 신세계  

글 : 고손작, 그림 : 윤곤지
탑툰 토요일 연재중
장르 : 오피스, 드라마 




지잡대 출신의 찌질한 호승은 우리나라 최대 기업을 다니고 있다.
그는 어떻게 회사에 들어갔는지 모를 만큼 미움을 받고 있는데...


어느 날 회사에서 몰카의 범인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는데
회사의 팀장이 이를 알게 되고 급기야 갑작스런 통보로 인사 발령을 받게 되고..
팀장은 호승에게 유혹적인 제안을 하는데...
이러한 늪에서 과연 호승의 회사 생활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오피스 웹툰에서는 화려한 여자 캐릭터를 뒤로 하고 남주는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남주의 화려한 변신으로 여러 여직원과의 관계를 맺게 되는 스캔들이 이어진다.
이 멋진 신세계도 이와 같은 할렘물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주의 어리벙벙한 설정에 비해 여자 캐릭터들의 농염한 맛이 나는 설정이다.
각기 다른 취향의 여자 캐릭터들의 맛을 잘 표현했고
여자 회사원들의 오피스룩을 잘 그려냈다.
남성향 웹툰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 요소를 잘 끌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여자 캐릭터들의 볼륨감이나 섹시한 외모의 어필이 남자들의 눈을 자극 시키기에 충분한 거 같다.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바둑의 묘미, 신의 한수 : 귀수편, AI, 한돌, 이세돌도 이길 수 있을까?



신의 한 수 : 귀수편 (2019)
The Divine Move 2 : The Wrathful, 2019

범죄/액션,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리건 / 출연 :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정인겸, 원현준  




바둑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귀수
귀수는 부모를 여의고 누나가 자신을 돌봐주는 유일한 혈육이다. 


하지만 그의 누나마저도 바둑 스승에게 치욕을 보이고 이에 분해 결국 집을 떠나 서울로 상경을 하게 되는데...


냉혹한 세상에서 바둑은 유일한 귀수의 살아가는 본능이다. 
그에게 힘든 세상에 잠시 길을 열어준 이도 저승길을 가게 되고...


귀수는 그의 모든 복수를 하려고 인내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길을 나서는데...
그는 과연 처절한 복수의 칼날을 제대로 실행할 수 있을 것인가? 




신의 한 수 1편을 너무나 재미있게 봤기에 2편은 다소 냉담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으로 보았다.
1편 또한 그리 흥행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저 그만해서 늦게 본 영화이기도 했다. 아니다 다를까 2편도 그랬지만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결국 내가 스스로 보아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우성과 권상우의 또 다른 매력과 악인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를 보니 나쁘지는 않은 영화의 재미를 가져왔다.

내용의 성격은 복수라는 맥락은 같은 포인트라서 그리 크게 어렵지 않지만 반대로 그리 매력적이지도 않다.
그저 바둑이란 소재를 가진 복수극에 또 다른 인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안 그래도 최근에 이세돌 프로가 다시 한번 인공지능과 맞붙어서 대국을 펼쳤다.
이제는 이런 AI 를 인간이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과연 컴퓨터, 기계를 넘어서는 인간이 얼마나 나올 수 이 신의 한 수도 볼만한 일일 것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12월 25일 수요일

추억의 명작 영화, 다이 하드,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영화



다이 하드 (1988)

Die Hard

액션, 청소년 관람불가, 미국 
1988년 12월 개봉, 러닝타임 : 131분 
감독 : 존 맥티어넌, 주연 : 브루스 윌리스 




아내와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온 뉴욕 경찰 존 멕클레인(브루스윌리스)


우선 아내를 마중 하러 그녀의 직장이 있는 나카토미 빌딩으로 가는데..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인 나카토미 빌딩에서는 거액을 노리고 온 테러리스트가 난입을 하는데...
과연 존은 가족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인가? 



어릴 적 너무나 재미있게 본 다이 하드이다. 
브루스 윌리스의 대 스타가 되게 해 준 영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종종 특선 영화로 방영이 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세월이 지나 좀 어색하고 아날로그 적인 감성이 있기도 하지만 충분히 지금 봐도 재미있는 영화이다. 
크리스마스가 심심한 솔로 분들은 다이 하드 시리즈로 외로움을 달래 보는 것도 어떨까 쉽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넷플릭스 무비, 최신 개봉 영화, 6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팀이 온다.



6 언더그라운드 (2019)

6 Underground

액션, 청소년관람불가, 미국 

감독 : 마이클 베이,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리 로랑, 코리 호킨스, 아드리아 아르조나,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벤 하디, 제임스 머레이 




죽고 나서야 자신의 존재가 없는 멤버들...
원 부터 식스가 존재했지만 식스가 죽고 세븐이 참여한다. 
그래도 멤버는 6명일뿐...


원은 이들과 함께 세계 정의를 위해 싸운다. 




다소 어이가 없는 소재이긴 하고 현실감이 좀 떨어지는 상상력이다. 
아무리 개인이 뛰어나다고 해도 이렇게 많은 돈과 인력이 필요한 한 나라의 대통령을 암살하는 프로젝트를 하다니 영화적인 창조력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나오는 영화의 연출 기법은 마치 폴라 영화에서 나오는 것 같다.
하긴 넷플릭스에서 만든 영화라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이기도 하겠다. 
여하튼 소재는 다소 황당하기만 영화를 만든 연출 기법은 화면을 압도할 만한 스케일을 가지고 있다. 
이런 화려한 장면을 연출한 기술력으로 만도 이 영화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딱 볼만한 영화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청춘 드라마 웹툰 추천, 투믹스 화요일 연재작, 스무살, 그들의 방황하는 사랑


스무살

글 : 블랙라벨, 그림 : 하얀산양
투믹스 화요일 연재중 
장르 : 청춘 드라마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무살 청춘들...
그들의 인생은 한창 나이처럼 정처 없이 방황하는데...


 스무살의 어설픈 마음과 불안한 환경..
과연 이들은 진정한 사랑과 힘든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가?




젊은 청춘들이 어른이 된 세상에 제대로 자리도 잡지 못하는 방황의 그린 스토리다.
나쁜 환경에서도 그들의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지만 옳지 못한 내용도 존재한다.
서사적인 드라마 구조를 잡아서 그런지 캐릭터가 다양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용이 좀 산만한 경향이 있다.

화면 구도는 앵글을 크게 잡아 시원한 면이 있고
장면의 연출력은 충분히 잘 살리는 부분이 있다.
인물들의 마스크와 외모도 화려하게 잘 그려져 있다.
하지만 내용 자체가 우울하고 방황하는 청춘의 그려서 그런지
채색의 색감이 우중충한 느낌을 준다.

어른 작품이라서 그렇겠지만 스토리나 작화가 좀 더 밝게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도 젊은 20대 청춘들에겐 다소 공감이 가는 내용들은 볼 만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