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SBS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97회 2019년 12월 18일 방영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아픈 사연과 이사
포방터 시장편에서 유명해진 돈가스 가게는 방송 이후 너무나 많은 유명세를 떨쳤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이들 가게 주인들은 많은 민원들로 아픔을 겪기도 했다고 하는데...
백종원은 이 사연을 듣고 상담을 하러 가게 되고
결국 이사를 결정하게 되는데...
그동안 손님들을 위해 한결같은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맛있는 돈가스를 만들었던 사장님 부부에게 정말 많은 박수를 보낸다.
각서를 쓴지도 1년이 넘은 상태라 장사가 잘되어도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는 약속은 이제는 변경해도 될 터...
그도 그럴 것이 이 사장님들은 정직과 신뢰로 정해진 가격과 하루 100인분만 주문을 받는 덕에 돈을 벌지를 못했다고 하는데...
그들은 이게 양심이었다고 더 좋고 비싼 재료를 쓰면 썼지 함부로 가격을 올릴 수 없을 거라고 한다.
이제 이들 포방터 시장의 가게는 추억으로 남겨두고
제주도에서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서 장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백종원의 골목시장은 시청률이 엄청 상승을 했다.
이들 포방터 돈가스 집에 그동안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펙트를 알수가 없다.
하지만 이들이 장사를 못할 지경만큼 된 것은 사실이다.
상인회에서 항의가 들어왔다?!
주변 상인들이 시기, 질투를 해서 쫓겨날 지경이다?!
줄 서는 손님들로 인해 주변 사시는 분들이 잠을 못 잔다?!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민원들의 등쌀에 더 이상 장사를 하지 못하고 접어야 했다고 한다.
방송의 위력은 엄청난 것을 알지만 그로 인해 장사가 잘되는 것도 좋지만 혹시 무슨 이유가 되었던 정말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힘든 상황이 오면 되지 못하는 것 아닐까?
정말 서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모습에 더 응원하고 도와줘야 하는 마당에 이를 시기 질투해서 몰아내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너무 매정하게 느껴진다.
누가 어떤 이유가 되었던 돈 있고 권력 있는 힘 있는 자들이 연약하고 힘 없는 자들에게 피해를 준 건 확실한 거 같다.
이런 불합리하고 모순된 더러운 세상이 정의와 신뢰로 바로 잡힐 수 있도록 돈 많은 사람들이 정신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할 것 같다.
제발 다들 행복한 부자로 서로 돕고 잘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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