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0일 목요일

SBS 예능 오락 프로그램,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 여수 멸치와 갓, 여수 공항 장사 개시


맛남의 광장 

SBS 예능 프로그램 목요일 오후 10시 00분 방송

8회 2020년 01월 23일 방영




이번 만남의 광장에서 살릴 농가는 여수의 멸치와 갓 농가이다. 
멸치는 많이 잡히기는 하지만 건조법에 따라서 곰팡이가 많이 피고 썩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백종원대표가 개발한 것은 멸치의 훈연하는 법 
훈연은 연기를 피워 재료에 입히는 기법이라고 하는데...
이 훈연 멸치를 하기 위해서 백대표는 수차례의 조리법을 연구하는데...


결국 성공하여 백대표가 만든 것은 가다랑어포 보다 더 뛰어난 국물 육수의 맛을 자랑하게 되는데...
심지어는 유명 호텔에서도 연락이 와서 백종원대표가 영업하러 가게 되고...


멸치와 더불어 여수의 대표 식재료인 갓을 이용하여 요리의 재능이 뛰어난 양세형이 갓 김밥을 만들게 되는데...
갓은 김치로만 먹어서 그 소비량이 적었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갓 요리를 하게 되어 갓 농가에 희망을 전달하려 한다. 


가격까지 착한 갓 김밥과 훈연 멸치로 만든 가락국수 
4천 원, 3천 5백 원이면 너무나 싼 가격이다. 
가까운 곳이라면 바로 먹으러 가고 싶은 심정이다.  


골목식당이 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의 방송이라면 이 만남의 광장은 농가에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둘 다 좋은 취지이지만 이 만남의 광장이 더 유익하고 사회공헌적인 방송 프로그램 같다. 
1차 산업인 농어업을 살리는 길이 더욱 중요한 사명이 있는 듯해서 이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방송이 많이 나와서 우리 농가에 희망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백종원대표는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서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듯해서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를 너무 상업적인 부분도 부각된다는 나쁜 의미를 담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뭐가 되었든 영세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다소 상업적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면 그저 대기업의 논리에 취중되어진 우리나라 산업의 생태계가 안타까울 따름이라서 그렇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꿋꿋히 일하는 중소기업이나 농어업 등의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희망의 토대가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네이버 웹툰 인기작, 고수, 무협 액션 웹툰 추천, 용비불패 작가님의 저력이 느껴진다.


 고수


글 : 류기운, 그림 : 문정후

네이버 웹툰 수요일 연재중 

장르 : 무협, 액션, 판타지  



무림의 절대적인 문파인 파천신군 


그 파천신군의 제자인 강룡은 스승의 복수를 하러 속세에 나온다. 


스승의 복수의 상대는 배신한 4명의 고수들 


하지만 그 4명의 고수들은 죽었다고 한다.
이거 실화임??? 


고수 강룡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때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한국 출판 만화 중에 한때 무협 만화의 가장 큰 맥락이 열혈강호와 용비불패였다. 
열혈강호는 아직 대원 출판사에서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이 용비불패는 끝이 나서 이 작가님들은 웹툰을 대뷔하기 위해 여러 작품을 한 거로 알고 있다.
몇 번의 웹툰 도전의 아쉬움이 이 고수로 통해 대단한 내공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한때 잡지 만화와 단행본 만화가 유행하던 시절의 그 인기 있고 많던 만화가들은 어디 있다는 말인가? 
하지만 이 고수의 작가님들처럼 멋지게 웹툰으로 성공하였으면 좋겠다. 

이 고수는 말 그대로 만화의 고수 작가님들이 만든 웹툰이다. 
스토리의 짜임새는 물론이거니와 작화의 디테일하고 탄탄함이 살아 있는 것 같다.
특히 웹툰은 배경을 그리 비중이 높지 않는데 여기 고수는 정말 정밀하고 화려한 산세를 바탕으로 한 배경과 한 화당의 분량도 너무나 길고 많다.

젊은 작가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고수 작품이다. 
근데 이 고수를 보더라도 이제는 웹툰이 일인 작가 체제는 힘들지 않나 쉽다. 
이제는 글과 그림 작가는 당연히 분리가 되어야 하고 그와 함께 할 스태프도 있어야 될 정도로 작품의 퀄리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그만큼 독자들의 눈은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의 뒷 이야기, 커런트 워, 휴먼 드라마 위인전



커런트 워 (2017)

The Current War 

드라마, 12세이상관람가, 미국 
2019년 8월 22일 개봉 
감독 : 알폰소 고메즈 레종, 주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니콜라스 홀트, 마이클 새넌 




세기의 발명가인 에디슨은 이제는 전류와 전기를 발명해 사업의 진행하게 된다. 


여러모로 엄청난 인기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에디슨(배내딕트 컴버배치)
그의 직원으로 들어왔다가 실망하고 스스로 사업을 하는 상상력의 천재 테슬라,
협상의 천재인 인설,
비지니의 천재이자 에디슨의 전기 라이벌 웨스팅 하우스


과연 이들의 경쟁으로 인류의 발명품은 어떻게 여기까지 온 것인가? 





에디슨의 위인 전기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위인전으로만 알고 있던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의 인간적인 면과 그의 주변 사람들과 상황들을 그려낸 영화이다.
이런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영화는 사실으로 바탕으로 허구가 섞여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사실을 너무 왜곡해서 과장되면 안될 것이다.
그러면 역사를 공부하는 어린 친구들에게는 사실인 것처럼 혼선을 줄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찌 까지나 이런 영화나 콘텐츠는 흥미로 보아야 할 것이고 사실은 확인해 봐야 할 문제이다.
여하튼 에디슨의 험난한 전기의 발명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맞긴 하다.
하지만 영화가 그냥 일대기를 서술해 놓은 것 뿐인 것 같은 느낌이고 극적인 사건 구조나 감동의 요소도 다소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 
좀 지루하고 밋밋한 경향이 있는 작품이지만 위인전의 서사 구조로 생각하고 봐야 할 영화일 것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1월 26일 일요일

공상 과학 SF 영화 추천, 매트릭스, 키아누 리브스, 인류를 구원할 자 네오



매트릭스 (1999)

The Matrix

액션/SF, 12세이상 관람가, 미국, 호주

1999년 5월 15일 개봉, 2019년 9월 25일 재개봉, 러닝타임 136분  

감독 : 릴리, 리나 워쇼스키 형제, 주연 :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쉬번, 캐리엔 모스, 휴고 위빙 




인공지능 AI가 지배하는 세상이 된 세계 
모든 것은 프로그램화 되어 있는 것인데..


하지만 현재의 세상에는 사람들이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한 AI의 지배되는 세상에도 저항하고자 하는 세력들이 있었으니 
그 저항군들의 또한 억제시키려는 요원들도 존재한다. 


그 요원들은 너무나 막강하여 발각되면 도망치는 수 밖에 없는데...


이 모든 세상의 환경의 이겨내고 구원할 수 있는 인물이 있는데..
그는 네오 


과연 네오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인물인 것인가? 





벌써 20년 전의 작품이기도 한 영화이다. 
작년에는 이 영화가 리메이크되어 재개봉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는 요즘 봐도 충분히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아마 이 영화가 개봉한 시기에 유아였던 요즘 10대, 20대들이 봐도 충분히 흥미로워 할 영화일 것이다. 

난 벌써 이 영화를 20번이나 넘게 볼 정도로 최애하는 영화이고 
티브이 방송에서도 수차례 방영해 준 영화이다.

여러 번 본 지금 상황에서는 시나리오가 뻔할 수 있지만 
이 영화의 설정을 만든 세계관이나 이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아 이 매트릭스는 일본 만화의 원작이 있기도 하다. 
그 부분은 좀 유감스럽긴 하지만 말이다. 

여하튼 SF 영화 중에 수작 중에 하나임은 틀림없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건달들의 세계, 한국 느와르 액션 영화, 얼굴 없는 보스, 천정면 주연


얼굴 없는 보스 (2019)

Unalterable, 2019  

액션/드라마, 15세이상관람가, 한국 
2019년 11월 21일 개봉 
감독 : 송창용, 출연 : 천정명, 진이한, 이하율, 곽희성, 김도훈, 이주훈, 이시아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 아는 형님을 통해 건달이 된 상곤(천정명)
그는 조직 보스의 야비한 짓을 알고 보스를 제기고 본인이 두목이 된다. 


상곤의 대학 때 연인인 그녀는 건달인 그와 달리 법적인 일을 하고 
그러던 와중 상곤은 건달과는 다른 부드러운 성향으로 사람에게는 인기는 있으나 조직의 여러 사업은 힘들게 되고 결국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그저 여러 느와르 장르의 영화의 시나리오를 짜 맞추기 한 것 같은 느낌이 나는 영화이다. 
그만큼 뭔가 특별한 것이 없는 심심한 작품이다.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한 천정명 배우가 강한 이미지로 변신을 하려 했으나 궁합을 잘 못 맞춘 듯하다. 
뭔가 화려한 액션이 있던가 드라마적인 극적인 느낌이나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닌 앞서 말했듯이 양념이 많이 빠진 영화같다.  

한국형 건달 느와르 영화인 해바라기나 신세계 같은 분위기 반전으로 극적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 매력도 약해서 아쉬울 따름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1월 24일 금요일

한국형 전쟁 재난 영화, 남북한 통일을 위한 영화, 백두산, 화산 폭발, 그리고 핵무기와 미국


백두산 (2019)

드라마/액션 , 12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이해준, 김병서 / 출연 :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         




전역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예비 아빠 특전사 대위 조인창(하정우)


어느 날 한반도의 초유의 백두산 폭발이 일어나서 지진과 함께 큰 재난이 닥친다. 


2, 3, 4차 폭발을 막으려면 백두산 화산 근거지로 가서 핵폭발로 잠재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미국계 한국인 지질학자 강봉래(마동석) 


정부는 이 지질학자의 의견을 수용해서 특전사를 보내서 핵무기를 가지고 화산 폭발을 막으려고 하는데...


이 백두산 근거로 갈 때는 리준평(이병헌)의 길안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과연 이들은 한반도의 재난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한국 영화계의 인기 스타이자 주연급 톱 배우인 하정우와 이병헌이 만난 것만 해도 주목을 받은 영화이다. 
이들이 함께 한 스크린에서 보기란 참 어려운 일이지만 언제 가는 함께 할 줄 알았다고 한다. 
여하튼 이 두 배우의 볼만한 케미는 충분한 듯한 영화이다. 

하지만 시나리오의 세계관이 너무 넓게 잡아서 그런지 내용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면이 있다. 
백두산 폭발로 인해 남한에서만 노력을 하고 북한에서는 무정부 상태가 되어 백두산으로 향하는 도중 미국 군인들과의 마찰도 일어나고 심지어는 중국 브로커도 나타나게 된다. 
다소 황당한 내용이 뭔가 내용의 집중력을 산만하게 만든 거 같은 느낌이다. 
시나리오의 개연성 있는 짜임새가 조금 아쉬운 작품이다. 

그렇지만 남북한이 합심을 한다는 내용과 미국과의 불편한 관계를 표현한 부분이 아마도 지금 정권에서는 가능한 영화 내용이었던 거 같다.
뭐 물론 이런 모습은 어느 정치 세력에 부합하기 보다는 남북한의 조합이 그냥 보기가 좋기도 하다. 
북한에서도 이 영화를 보고 통쾌해 했으면 한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좀비 공포 재난 영화 추천, 월드 워 Z, 브래드 피트 주연



월드 워 Z (2013)

World War Z

스릴러/액션/공포, 15세이상 관람가, 미국
2013년 6월 20일 개봉
감독 : 마크 포스터, 주연 : 브래드 피트  



여느 때와 같이 가족들과 하루 일상을 준비하고 있던 제리(브래드피트)


갑자기 불어 닫친 바이러스, 그리고 좀비떼들 


이를 해결하기 위해 UN 최고의 조사관인 제리에게 미션을 주어지고 


우여곡절 끝에 그는 좀비에게서 위장하는 방법을 알아내게 되는데...
그 시험을 자신에게 하게 되고 


과연 인류는 언데드인 좀비에게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개봉한 지 꽤 지난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좀비와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는 많이 존재해 왔다. 
대표적인 미드로는 워킹데드 시리즈가 있고 우리나라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킹덤도 있다.
좀비는 그 공포스러움과 저항하지 못하는 두려움의 소재로 많이 제작되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브래드피트가 단순 흥행 위주의 영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성도 충분히 고려해서 영화를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 
그의 매력이 다시금 발산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좀비물 콘텐츠로 길이 남을 작품일 것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1월 19일 일요일

반항하는 청춘들을 위한 영화, 시동, 조금산 웹툰 원작 작품



시동 (2019)
Start up, 2019

드라마,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최정열 / 출연 :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질풍노도의 시기에 방황하는 청소년 택일(박정민)은 배구 선수 출신 엄마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겠다고 가출을 하게 된다. 
그래서 가출한 청소년이 돈을 벌 수 있는 곳은 숙식이 제공되는 중국집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


그 중국 음식점에는 이상한 생김새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과 얌전하지만 할 말 다하는 주인 사장님, 바보 같지만 착한 배달원이 있는데...
가출 후 만나 이상한 빨간 머리 아이까지...


이런 아이들과 그들은 세상을 어떻게 해쳐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인생은 마냥 슬프지만은 않는데...
가출 청소년의 세상 적응기가 시작된다. 




이 영화도 웹툰 원작인 조금산작가의 시동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다.
역시 웹툰을 원작으로 한 2차 저작물은 실패를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실패를 하지 않는 이유가 이제는 많이 활성화된 웹툰 만화 중에 그 재미를 보장한 작품만이 선별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웹툰은 이런 영상 저작물에 시나리오에 대한 콘티 소스가 된다는 것도 충분한 매력이다. 
분리된 웹툰의 컷팅이 충분한 콘티가 되기 때문에 감독이나 연출자 등의 제작진들이 이를 표현하기가 더욱 쉽고 잘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튼 나도 웹툰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원작이 있는 영화가 잘 되었으며 한다. 

이 영화의 소재처럼 방황하고 힘든 시기인 성장기인 청소년기의 젊은이들이 이 영화를 보고 많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