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0일 토요일

황금종려상 수상, 페르소나 송강호 주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일가족 사기사건




기생충 (2019)
Parasite, 2019

드라마 스릴러,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봉준호 / 출연 :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돈 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반지하방 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들 


장남 기우(최우식)의 친구가 찾아와 돈 벌 수 있는 고액과외를 소개해 주는데...
여기서 부터 그 가족들의 운명이 바뀌게 될 줄은 알았겠는가? 


부잣집 딸 과외를 시작하고 딸의 남동생의 심리치료 미술 과외도 기우의 동생 기정(박소담)을 소개해 주고 


아버지 기택(송강호)도 기정의 도움으로 운전기사로 취직을 하고 
엄마도 가정부로 취직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전부 거짓말로 이력을 꾸며 이 집안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 
어찌되었던 이들은 이 부자집으로 인해 돈벌이를 시작하는데...


과연 이 일가족의 사기 행각은 영원할 수 있을 것인가? 



칸 영화제의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을 우리나라 최초로 받은 영화이다.
보통 상을 받은 영화는 재미가 없던데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의미있는 업적을 남긴 작품이니 보아야 겠다고 해서 봤다. 
근데 의외로 심각하면서도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나름 재미가 있었다, 
기새충이란 벌레의 특성상 빌붙어서 산다는 거에 감독은 뭔가 의미를 담은 듯한 내용을 가지고 있고 
자본주의 세상의 빈익빈 부익부의 세태상을 투영해서 보여 주는 듯해서 가치 있는 영화이기도 했다.
나의 짧은 의견이지만 그래도 이런 함축적이고 내포된 뜻이 깊고 많기에 최고의 영화 상을 받지 않았나 싶다. 
배우들도 연기도 좋았지만 작품 시나리오의 설정과 구성이 특별했던 영화인 거 같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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