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8일 금요일

딸이 사라졌다, 가출인가? 실종인가? 서치, 인터넷 sns 를 통해 그의 진실이 밝혀진다?


서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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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스릴러, 12세이상관람가, 미국 
2018년 08월 29일 개봉 
감독 : 아니시 샤간티, 주연 : 존 조, 데브라 메싱


왠지 한국인 같은 교포 같은 이민자 가족들.. (개인적인 의견) 


그들의 행복했지만 엄마의 암으로 인해 저 세상이 떠나고 아빠와 딸이 남은 상황에서 딸은 가끔 슬픔을 느낀다. 


어느 정도 성장했긴 하지만 아빠는 딸이 항상 걱정이고 어느 날 목요일 그날도 걱정인 딸이 밤늦게 까지 공부를 한다고 온 다길래 걱정이 앞선다. 


아니나 다를까 걱정한 그날 딸은 밤새 부재 중 전화 3통을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실종 신고를 하고 담당 경찰을 배정 받아 아빠는 딸을 사방팔방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SNS가 활발한 젊은 세대에서 딸의 컴퓨터를 보고 추적해 나가는데... 
과연 아빠는 딸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무슨 미국 IT기업이 협찬을 한 영화인가 싶었다.
애플 맥을 바탕으로 페이스북, 유캐스트, 인스타그램, 텀블러 등 각가지 미국계 IT기업의 소개되어서 말이다. 
그만큼 어린 미국 애들이 이런 것들을 한다는 느낌이지만 아빠도 전화도 항상 애플을 통한 페이스타임 화상 통화를 위주로 한다. 
쩝 뭔지 홍보 영화 같은 느낌도 나고 말이다. 

여하튼 반전 영화를 기대하고 본 작품인데 뒷부분 결말이 나름 의아스럽기는 했지만 임펙트는 조금 약한 듯하다. 
오히려 아빠와 아들, 그리고 엄마의 감동적인 요소를 더 넣는 게 어떻을까 하는 생각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들과 부모의 소통이 갈수록 없이 삭막해지는 암울한 세태를 얘기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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