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2일 금요일

월간 투믹스 느와르 인기 웹툰, 파란나라, 영화 신세계의 느낌을 가진 웹툰 만화

파란나라 

글 : 이종규, 그림 : 해린

투믹스 월간 연재중 

장르 : 액션, 느와르 



강력계 형사였던 강정우는 수사 도중 우연한 계기로 막대한 현금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으로 인해 재벌과 정치인 그리고 조폭들의 커다란 일들에 휘말리게 되고...


함정에 빠진 그는 다시 태어나 엄청난 큰일을 꾸미는데...  
조직의 보스이자 권력의 핵심에 노림수를 가진 야망의 사나이...

과연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스토리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소재의 느와르 장르의 웹툰이다.
하지만 비슷한 느낌은 나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의 전개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유행했던 조폭과 정치, 경찰관의 관계를 엮은 액션물 이지만 파란나라 본연의 매력적인 재미를 가지고 있다. 
'전설의 주먹'으로 유명한 이종규작가가 스토리를 적어서 그런지 내용이 탄탄한 거 같다. 
 
작화 실력도 예사스러운 작가님은 아닌 듯하다. 
필명이 해린이셔서 누군지는 잘 모르겠으나 연출력이나 그림의 구도 잡는 것이 아주 실력자인 것처럼 느껴진다. 
색감도 단조로운 흑백과 컬러를 아주 자제하면서 쓴 거 같다. 
아무래도 작품의 성격 상 음울한 장르이기에 그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투믹스의 월간 작품들은 다들 작품성이 뛰어난 듯 하다. 
하지만 월간이란 시스템이 주간에 길들여진 웹툰 세대를 잡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작품이 대단한 것은 인정해 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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