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7일 일요일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전라남도 완도 굴과 매생이의 최고 매출의 겨울에 가다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매주 일요일 22시 40분 방송 

564회 2019년 01월 27일 방영 

전라도 완도, 섬, 빙그레 웃다   



다큐멘터리 3일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3일 동안 한 주제를 가지고 취재를 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고 이 교양 프로그램은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많은 거 같다. 


이번 회차의 주제는 전라남도 완도군의 굴과 매생이 잡이...
이건 앞 전에 한국인의 밥상에서도 소개했듯이 여기 완도는 겨울이 제철인가 보다. 



밤낮이 없이 일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자극이 많이 받는다. 


굴 까는 것과 매생이를 씻어서 정비를 하는 것...
돈이라는 게 진짜 매정하다는 할머님의 말에 참 느껴지는 바가 많다. 



우리에겐 귀여운 오리 떼는 여기 매생이 양식장에는 가장 안 좋은 천적이다.
오리가 매생이를 그리 많이 먹는다고 한다. 


한때 매생이는 바다의 풀처럼 생각되어 천덕꾸러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굴과 함께 여기 완도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려주는 효자 종목이 되었다고 한다. 



열심히 사는 완도 사람들을 보니 인생은 참 거칠지만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로 인해 나도 최선을 다해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의 각오도 생기고 말이다.
여기 다큐멘터리 3일 프로그램처럼 사람들의 삶의 일상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는 교양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KBS가 공영 방송의 이미지에 한때 손상을 많이 입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이미지 개선을 살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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