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한국인의 밥상
매주 목요일 07시 40분 방영
398회 2019년 01월 10일 방영
전라도 완도, 겨울 완도 맛도 인생도 푸르다
겨울 완도에는 농한기란 개념이 없는 거 같다.
겨울에 더 바쁘고 신선한 완도를 소개한다.
완도의 겨울 바다는 매생이가 철인데 저 대나무 장대기가 꼽혀 있는 이유가 다 매생이 양식장이라고 한다.
매생이는 몸에도 좋지만 다양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라면에 넣어 먹는 매생이가 정말 먹음직스럽다.
전라남도 완도군은 매생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이 생산이 되는데
이 넓은 바다가 자연이 주는 선물인 것이다.
특히 바다의 우유인 굴도 정말 몸에 좋은 재료이다.
또한 천혜향과 각종 귤의 변형 과일도 생산이 된다고 한다.
제주도에서만 생산이 되던 이 과일들이 이렇게 완도의 좋은 날씨에 여기서도 이제 생산이 되어 이렇게 음식에 쓰인다고 한다.
정말 멋진 자연의 보고이자 선물인 셈이다.
한국인의 밥상이란 프로그램은 나이든 분들이 많이 볼 거 같은데 저같이 젊은 사람들도 보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 나라의 지역 특산물에 맞는 다양한 요리들과 재료들이 풍부하게 소개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요즘 먹방이 대세인데 이렇게 자연스럽고 한국스러운 먹방은 정말 좋은 거 같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멋진 풍경도 보여주고 사랑하게 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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