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일 월요일

세종대왕의 창글 창제의 뒷 이야기, 나랏말싸미, 역사 사극 영화, 송강호/박해일 주연



나랏말싸미 (2019)
The King's Letters, 2019

시대극/역사 , 전체 관람가, 한국 

감독 : 조철현 / 출연 :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중국 말과 글을 받들고 있는 세종은 항상 자주적인 문화가 아님에 불만이다. 
그러던 중 일본의 중들이 넘어와서 외교로 팔만대장경을 넘겨 달라고 하는데...


천한 신분으로 중이된 신미이지만 그가 팔만대장경을 지키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큰 걸 세종이 발견하게 되고...



나랑의 지존인 왕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인 중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한 글자를 만들고자 하는데... 


진실인지 아닌지 영화속에서는 알수는 없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한글 창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런 역사극은 재미를 넘어서서 사명감으로 볼만한 영화이다. 
비록 역사를 왜곡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면 좀 가려서 볼 부분도 있지만 민족의 훌륭한 역사를 언급하여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비록 이 영화는 흥행에 실패를 했지만 아직도 고귀하게 쓰이고 있는 민족의 글,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백성을 위한 마음은 어떠한 것이라도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위정자들이 깨달았으면 하는 작품이다. 

아 그리고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기억속으로 사라진 고 전미선배우의 유작이기도 하다. 
아리따웠고 고결했던 고 전미선배우의 명복을 빈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