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 일요일

미스터리 판타지 한국 영화 추천, 사자, 안성기/박서준 출연


사자 (2019)
The divine fury, 2019

미스터리/액션/판타지/공포 ,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김주환 / 출연 : 박서준, 안성기          




저승사자가 된 현실의 영혼


어릴 적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용후는 정의로운 경찰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며 엄마가 없기는 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음주 단속 중 뺑소니 사고로 인해 아빠가 돌아가시게 되고...
용후의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이 들어주시길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20년 후 격투기 선수가 된 용후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지만 아직도 신앙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다. 


그러던 중 아픈 손과 알 수 없는 고통이 멈추지 않자 한 신부님을 찾아가라는 말을 듣고 그글 만나게 된다. 


이 신부는 바티칸에서 온 악마를 물리치는 구마사제이다. 
그와 함께 용후는 이상한 일을 겪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느끼게 되는데...


악마의 배후에는 거대한 검은 세력이 존재를 하고 
과연 용후는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오랜만에 대배우 안성기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가 나와서 기뻤다. 
역시 그의 노련한 연기는 아직 녹슬지 않았다. 
구마사라는 다소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는 장르지만 영화의 느낌은 잘 살려져 있는 듯 하다. 
한창 뜨고 있는 배우인 박서준의 연기력도 좋았지만 다소 액션 연기의 뻣뻣함이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의 소재나 사건의 전개를 풀어가는 것이 너무 뻔한 느낌의 권선징악이라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고 
앗 싸리 공포 영화로 쭉 가서 더 무서운 영화로 만들든지, 아님 완전한 판타지로 가던지...
어정쩡한 영화였던 거 같다. 

대배우 안성기님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영화라서 안타까웠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