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0일 월요일

드라마 웹툰 추천, 루저2 내 아내의 남자, 탑툰의 화요일 연재중




  루저2 : 내 아내의 남자

글 : 무인님, 그림 : 팀201
태발스튜디오 
탑툰 화요일 연재중 
장르 : 드라마 




 남주인공 도중은 재력이 뛰어난 집안의 사위인데
아내는 귀엽지만 요염하고 악마같은 장모님이 있다. 
장모의 회사인 건설사를 다니면서 찌질한 데릴사위 역할을 하는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오랜만에 귀국한 친구 조태식과 술자리를 한다.


 조태식은 다름아닌 도중의 아내와 결혼하려 했던 사이
태식과 아내 그리고 장모의 사이에서 과연 도중은 헤어 나올 수 있을 것인가?




루저2 라고 하니 루저1도 있는데 다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작과 세계관이 이어질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내용이라 전작을 몰라도 충분히 내용이 이해가 간다.
지질한 남주인공과 재력있는 아내 집안 그 와중에 일어나는 이야기
이런 스토리의 세계관은 통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림은 완전히 다르다 같은 작가팀이긴 하지만 루저2에서는 좀 더 강하고 짙은 느낌을 주는 그림체이다.
작품의 이야기가 막장 아침 드라마 같지만 왠지 모를 음모와 사건을 풀어가는 실마리가 긴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주인공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에 관계에서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2019년 9월 28일 토요일

공포 스릴러 한국 영화 추천, 변신, 사탄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변신 (2019)
Metamorphosis, 2019

공포/스릴러 ,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김홍선 / 출연 : 배성우, 성동일           




천주교 신부 삼촌의 잘못된 구마로 인해 가족들은 이사를 하게 되고 


이사 간 곳의 앞집에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나고 가족들의 괴이한 행동들이 한명씩 나타난다. 
심지어는 아빠(성동일)가 두 명이 나타나는데...


잘못된 구마로 인해 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신부이자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배성우)는 죄책감에 사무쳐 해외 선교 활동을 떠나려고 하는데...


천주교 사제들은 사탄의 변신술에 심히 우려를 나타내게 되고... 


결국 형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삼촌은 사탄의 물리치러 오는데...


과연 그와 가족은 악마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예전 해외 영화의 엑소시스트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또한 최근에는 '사자'라는 영화가 나와서 이런 구마 사제의 이야기를 한 영화가 나오기도 하였다. 
https://zzangking8.blogspot.com/2019/09/blog-post.html

엄청나게 공포스럽고 무섭지는 않지만 추억을 떠올려 현실편을 보는 듯한 느낌은 받았다.
아마도 이건 종교인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은 작품이다. 
나는 그닥 그리 좀 애매하였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캠퍼스 웹툰 추천, 여대생 세정이 : 빠져들다, 탑툰 수요일 연재중




  여대생 세정이 : 빠져들다  

글 : 박민, 그림 : 김제타 
탑툰 수요일 연재중 
장르 : 드라마, 캠퍼스물 




 흙수저에 순진한 대학생 진우
그의 절친 찬영이와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나 매력적인 여친 세정이와 함께 나온다.


 금수저 세정이의 도도한 매력에 진우는 빠져들지만
진우에겐 여친인 여진이가 있다.


 세정이는 진우에게 야릇한 유혹을 계속 던지고
진우는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데....
그들의 삼각, 사각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제목을 보다시피 캠퍼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 장르의 웹툰이다.
세정이라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대생이 상대 커플의 순진한 남주 진우를 유혹하지만
그녀의 도도한 매력 뒤에 숨겨진 비밀이 있는 듯하다.
미묘한 감정과 유혹의 선을 넘나 드는 전개가 부제처럼 빠져드는 작품이다.
작화는 20대 캠퍼스물에 어울리게 무겁지 않고 부드럽게 잘 그려내어 진 것 같다.
이런 작품은 여자 캐릭터의 설정이 매력 포인트인데 과하지 않으며 예쁘게 잘 표현해 낸 거 같다.
하지만 소재가 그러하듯 스토리의 확장이 가능하여 장기 연재가 될 지는 의문이 남는다.
 










2019년 9월 22일 일요일

엽문1 일대종사, 이소룡의 스승 엽문, 견자단 주연, 무예를 모르는 일본놈들에게 진정한 무술인을 보여줘라.


엽문 (2008)
Ip Man, 2008

액션/무협, 12세이상 관람가, 홍콩

2009년 04월 16일 개봉  

감독 : 엽위신 / 출연 : 견자단, 슝다이린, 임달화




엽문은 중국 불산에서 유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다. 
이 불산이란 지방은 무술인들이 많아 중국의 다양한 문파들이 시합을 하고 도장을 차리고 있다. 


이들에게 무술은 단순 기술이 아니라 심신을 수련하고 좋은 교류를 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다양한 무술의 고수들이 엽문에게 도전을 하지만 겸손한 고수인 엽문은 모든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영웅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중국도 일본 제국의 총 칼 앞에서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이 곳 불산마저도 일본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하여 엽문과 이 불산 지방 사람들은 일본 놈들에게 고초를 겪게 되는데...


엽문은 이 어려운 난세를 극복하고 중국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인가? 




 무술이란 비록 일종의 무력이지만 우리 중국의 무술은 유가의 철학인 무덕
 즉, 인(仁)을 지니고 있어 남을 헤아릴 줄 안다 
 너희 일본인은 평생 이해하지 못할 이치다

 너희들은 힘을 남용하고 무력을 폭력으로 바꿔 사람들을 억압 하기에 중국 무술을 배울 자격이 없다~!


위 문구는 엽문이 일본 장군과 대결을 앞두고 나오는 대사이다. 
일본 장군에게 일본군인들에게 중국 무술을 가르치는 교관이 되어라는 제안을 받지만 엽문은 위와 같은 의미로 거절을 하고 죽음에 문턱까지 간다. 

일제의 탄압은 우리만 받은 것은 아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나라들도 이 일본 제국주의에 많이 힘들어 해야 했다. 
이런 영화가 일본의 만행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고 진정한 의리와 정의는 꼭 바로 세워지고 찾아온다는 희망을 주는 것 같아 좋은 거 같다. 

개인적으로 무술을 좋아해서 이런 무협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이 엽문의 영화는 10년이 지난 영화이긴 하지만 다시 돌려보곤 한다. 
또 이런 엽문이란 실존 인물 같은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지만 이런 종류의 작품이 더 많이 탄생하길 기원한다. 

엽문은 이소룡의 스승이고 영춘권의 진정한 계승자라서 더욱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상 영춘권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아직 많지 않아서 영화의 여파는 크지만 실제는 다른 점이 개인적으로 아쉽다. 
허나 영화의 파급력은 분명히 많다고 생각을 한다. 
단순 무술 영화가 아니라 역사를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영화가 엽문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경기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범인 용의자 이춘재 DNA 확인, 미제 사건의 영화, 살인의 추억, 아쉬운 공소시효




살인의 추억 (2003)
Memories of Murder, 2003

범죄/미스터리,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2003년 4월 25일 개봉  

감독 : 봉준호 / 출연 : 송강호, 김상경 



아시안게임이 한창 개막을 앞두고 있던 하루 전날, 
그 축제의 분위기에서 화성시만 우울한 소식이 전해지는데...
그건 부녀자 강간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화성의 형사들은 피해자 여성을 따라 다닌 지적장애인을 용의자로 검거하고 사건의 해결로 뜰 더 있는데...
하지만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피의자로 지목이 되고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간다. 
서울에서 자원에서 온 형사는 새로운 실종자를 피해자로 지목을 하게 되고 그 실종자가 또 한명의 피해자가 되는데...


사건이 미궁으로 점점 빠져 들지만 공통점은 존재하는데...
비오는날, 빨간 옷을 입었고 특정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온다는 것


각고의 노력으로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그때 당시는 부족한 수사의 부분은 많은데...


그러던 중 많은 노력 끝에 유력한 피의자를 확보하지만 그가 과연 범인일 것인가? 





최근 조국장관과 함께 가장 핫 이슈의 사건으로 떠오르는게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의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부산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이춘재라는 사람이었다.
그는 지금 또다른 처제 강간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으로 복역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가 범인이란게 밝혀져도 이때 사건은 살인사건이라도 공소시효가 끝나서 더이상 처벌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2015년에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없어지긴 했지만 소급적용은 안되는 바람에 이 사건의 범인은 더이상의 죄를 물을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진실은 꼭 밝혀져야 하고 정의는 지켜져야 하며 
이 사건으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를 위해서라도 범인이 누구인지는 끝까지 밝혀져야할 의무가 있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학원물 웹툰, 탑툰의 수요일 연재작, 선생님, 제자와 스승의 관계


  선생님

글 : 고손작, 그림 : 호닷
탑툰 수요일 연재중 
장르 : 학원/드라마 




  기간제교사로 일하고 있는 수학 선생님은 수철의 선망의 대상이자 짝사랑의 상대이다.
 수철은 누나와 살고 있지만 탐탁지가 않고 방황을 한다.


 한편 수학 선생님은 기간제교사가 정교사가 되기 위한 미끼로 교장 선생한테 협박을 당하는데...
 수철의 짝사랑 대상인 수학 선생을 지킬수 있을 것인가?




 어른들이 봐야 하는 웹툰 작품을 연재하면서 학원물에 청소년을 소재로 야한 것을 표현하는 선을 간당간당하게 유지시키고 있다.
 탑툰은 하드한 작품도 많기도 하지만 이런 청소년 상대의 학원물을 어른들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드는 참 대단한 거 같다.
 물론 스토리 작가가 소재의 선택에서 글의 전개 과정에서 인물간의 사건 전개 구조를 잘 짜셔 그렇겠지만 말이다.
 그림은 현재 트렌트에 잘 맞는 현실 실사물에 가까운 거 같다.
 역시 이런 작품들은 여자 캐릭터의 그림이 좋아야 하는데 이 또한 잘 그려 준거 같다.
 벌써 22화이지만 정독을 해도 잘 읽어지는 작품이다. 앞으로 선생과 제자 사이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 서호주 종단 여행, 광활한 호주의 자연을 만나다!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  

매주 토요일 09시 40분 방송 

571회 2018년 09월 22일 방영 

때 묻지 않는 넓은 자연과 어우러진 사람들의 여정 

광활한 서호주 종단, 8,200km     




정말로 넓고 큰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그 넓은 대륙에서 서쪽 편을 경험하게 된다. 


캥거루가 사는 신비의 땅이기도 한 호주 
정말로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서호주는 우리 나라에서 한번에 가는 경로가 없어서 싱가폴을 거쳐서 퍼스란 곳을 도착한다고 한다. 


서호주만 해도 우리나라의 면적의 26배라고 하니 호주 전체는 얼마나 크다는 것인지 정말로 대단한 땅이다. 


호주는 역시 한국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유학생들, 이민자들 등 낯선 곳에서 익숙한 얼굴들을 만나면 반가울 것이다. 


광활한 호주의 땅, 그 반을 횡단하는 일주를 시작한다. 




호주는 내가 정말 가보고 싶어 하는 나라이다. 
이건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 중에 하나라고 표현하는 게 아니라 단연 1등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이다. 
그래서 이렇게 오래 전에 방영한 걸어서 세계 속으로도 찾아서 호주를 보고 감상을 적는다. 
도시가 발달된 곳은 동호주이겠지만 그 마저도 이 서호주처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다고 알고 있다. 
정말로 호주의 반도 안되는 서쪽을 종단 하는데 8,200km 라고 하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멀다고 느껴지는 나의 고향 부산이 서울에서 365km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5번을 왔다갔다하는 거리이다. 
정말로 어마어마한 넓이이다. 
그리고 호주는 정말로 자연이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미세먼지로 정말 힘든 환경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는 호주는 꿈만 같은 천국인 거 같다. 


















2019년 9월 15일 일요일

역사저널 그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억울한 사연, 사죄해야 할 일본, 잊지 말아야 할 한국


역사 저널 그날 

시사/교양 프로그램 KBS1 매주 일요일 오후 21시 40분 방영 

235회, 2019년 09월 08일 방송 

내가 증인이다, 일본군 위안부  





민족의 아픈 역사 일제 식민지 시대
일본의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피해자는 너무나 많은데...


그 중에 아직도 사죄 받지 못한 강제로 데려간 일본군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 


일본군 위안부는 비단 한국의 문제가 아니라 당시 일본이 점령했던 지역의 여성들이 많이 강제 징집 되었는데...
이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여러 나라의 여성들이란 말과 함께 일본의 인권 유린은 각 나라에 걸쳐서 사죄를 해야 된다는 말이 된다. 


꼭 잊지 말아야 할 우리 민족의 안타까운 사연들 위안부 문제...





해방이 된 지 6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사과 받지 못한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 중에서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문제는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무능한 한국 정부도 문제이겠지만 전쟁 전범이 아직도 자기들이 잘난 줄만 아는 일본의 극우 세력들...
병신 같은 한국 정부는 꼭 이 문제에 대해 일본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청을 해야 할 것이고 
쳐 죽어야 속이 풀릴 것 같은 일본 정부와 그 대가리 아베와 정권의 실세들은 진정 어린 사죄를 비롯하여 수천 억대의 배상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한의 민족 한 사람, 한 사람은 끊임없이 잊지 말고 기억하여 계속적으로 사과와 반성과 배상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이 일제 시대의 민족의 과거를 생각하면 답답하고 억울한 부분이 너무나 많아 화병이 날 지경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