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4일 월요일

리암 니슨의 액션 반전 영화, 언노운, 독일 베틀린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언노운 (2011)

Unknown, 2011

스틸러/액션/드라마, 15세 이상 관람가, 미국, 독일 
2011년 02월 17일 개봉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출연 : 리암 리슨, 다이엔 크루거 




마틴 해리스 박사는 아내와 함께 독일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가하러 베를린에 도착한다. 


도착 후 택시에 내리자 마자 중요한 가방을 두고 내린 것을 알고 급히 공항으로 택시를 다시 타고 찾으러 가는데... 
그러던 중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된다. 


어느 정도 기억을 찾고 나니 마틴 해리스는 본인이 아니고 다른 남자가 있고 또한 그의 아내는 자신을 기억을 하지 못한다. 


과연 그는 기억을 되찾고 아내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리암 리슨의 영화는 특유의 정교한 액션이 화려한 영화가 많은데 의외로 이 영화는 액션보다는 내용에 집중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벌써 이 작품이 만들어진 때가 2011년이라고 하니 여태껏 이 영화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반전 영화이다. 

반전 영화를 진짜 좋아하는 나에게는 끝까지 궁금증으로 지내다가 다 알았다는 순간 다시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새삼 시나리오를 잘 썼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여기 나오는 독일 출신 다이엔 크루거도 인상 깊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이었는데 역시 트로이에 미모의 여인으로 나와 결국 트로이의 전쟁을 일으키게 되는 장본인 캐릭터로 나와서 인상이 깊었다. 

기대도 안 한 작품을 보고 이렇게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때 흙 속에 진주를 발견한 느낌이 아닐까 싶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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