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9일 토요일

영춘권 엽문 외전, 장천지의 역경, 중국 홍콩 영화 추천, 장진, 양자경 출연




엽문 외전 (2018)

Master Z : Lp Man Legacy 

액션/무협, 15세이상 관람가, 중국 홍콩 
2019년 02월 25일 개봉 
감독 : 원화평, 출연 : 장진, 양자경     



엽춘권의 고수들의 격돌인 엽문과 장천지의 대결에서 비공개로 장천지는 지게 되고 
이를 계기로 천지는 무술 계를 떠나게 된다. 


무술계를 떠났지만 그의 인생은 주변의 복잡한 관계로 얽히고 설키게 되는데...


아들과 둘이 성실히 살던 도중 조폭들의 횡포로 집이 불타고 우연히 구해준 연인으로 인해 나이트클럽에서 일하게 되는데...



장락 그룹인 회장은 조폭 출신의 어두운 과거를 가진 회사를 정상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망나니 동생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이 오게 되고...


과연 장천지는 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엽문 4에서 인상이 깊었던 장진의 주연으로 엽문의 외전을 만들었다. 
비록 엽문의 오리지널인 견자단이 나오지 않아 아쉽긴 하였지만 워낙 무협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엽문의 인기를 실감하고 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이다. 견자단의 후대로 새로운 무협 액션 배우를 찾아낸 듯 하지만 영화의 연출이 너무 부자연스럽다. 
뭔가 억지로 합을 만들어낸 부분이 눈에 너무 잘 보이고 와이어 액션을 만들긴 했지만 이것 또한 자연스럽지 못하다. 
액션의 인기 배우였던 양자경과 토니자 까지 출연 시켜 액션의 승화를 맛보여 주려 노력한 듯 하나 이것 또한 무의미한 것이였다. 
아님 스토리의 극적인 비극성과 복수, 그리고 이로 인한 개연성이 맞아 떨어져야 하지만 그 또한 내용의 전개가 억지로 만들어 낸 듯 하다. 
그저 차기 액션 배우 장진의 발견에서 만족해야 할 듯한 영화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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