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일 일요일

범죄 액션 영화 추천, 뺑반, 뺑소니 치는 악마의 레이서를 잡는 교통 경찰들?



뺑반 (2018)

Hit and Run Squad 

범죄/액션,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2019년 01월 30일 개봉 
감독 : 한준희, 출연 :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최고의 실력과 성과를 겸비한 엘리트 경위 은시연(공효진) 


그녀는 강압적인 수사로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되고 만다.  


뺑소니 전담반, 소위 뺑반은 너무나 열악하고 이상한 구석이 많은데...


하지만 천부적인 자질을 가진 순경 민재(류준열)을 비롯해 경찰대 엘리트를 졸업했다고 자부하는 임신한 계장(천혜진) 그리고 그 주변의 어리숙하지만 우수한 인력들이 있다. 


카레이서 출신이자 재벌이 된 회장 재철(조정석)은 각종 사고를 내고 뺑소니 치기 일수인데...
이들은 엮이고 실긴 복수와 법의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한 재절을 잡는 수사를 계속하는데...


과연 이들은 재철을 잡고 억울한 사람들의 한을 풀어 줄 수 있을 지..
그리고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게 하여 사회의 부조리한 놈들을 처단할 수 있을지???




올 초 신선하게 나온 범죄 액션 영화이다. 
하지만 항상 이런 영화의 악역으로 나오는 부잣집과 그의 광기 어린 설정....
그리고 그로 인해 부정부패를 일삼는 공무원들...
이들에 반대해 싸우는 정의의 세력들....
이런 설정들이 조금 너무 뻔한 스토리 제공에 식상할 만한 영화인 거 같다. 
물론 권선징악의 소재의 특성으로 영화도 연출을 더 잘 만들 수 있겠지만....

복수의 갈등 구조와 그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조금 억지로 개연성이 떨어져 보인다. 
이제는 노련한 연기자 공효진과 요즘 영화계의 연기파로 뜨고 있는 류준열,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조정석이 나와 케미를 이루고 있지만 그리고 각 역할의 설정이 조금 어설픈 면이 있다. 

그런데도 이런 영화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면 스트레스는 해결해 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 편하게 볼 영화일 거 같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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