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9일 토요일

이시영의 본격 액션 연기, 언니, 여자 그녀 언니의 복수 액션이 폭발한다.


언니 2018

액션, 청소년관람불가
2019년 01월 01일 개봉 
감독 : 임경택, 주연 : 이시영, 박세완


부모를 잃고 두 자매가 사이 좋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언니가 직업 상 경호 일을 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생겨 감옥에 들어가고...


언니의 출소는 동생에게는 너무나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동생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였다. 


이 두 여자의 운명은 앞으로 행복하기만 하길 원하지만 세상을 그녀들을 가만두지 않았다. 



동생은 학교에서 왕따이고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였다. 


못된 여자애들은 동생에게 해코지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동네 깡패들에게 동생을 팔아 넘기는 수준까지 가는데...


원조 교제를 빌미로 돈을 뜯다가 조폭에게 걸려 동생이 밤 업소에 넘어가게 된 것인데...


단순하게 동생이 납치된 것이 아니라 그전부터 동생은 동네 사람들로부터 많은 성폭력이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언니는 동생을 구하고 과연 그녀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오랜만에 이시영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진짜 이시영을 위한 영화로 만들기 노력한 거 같다.
그녀의 복싱 경력과 강한 이미지를 이용해 제 2의 아저씨 영화를 만들려고 한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그녀의 액션은 좋았으나 너무 짜 맞추기 위주로 만든 스토리 전개가 억지스러웠고 그로 인해 이야기의 개연성이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디데일한 설정을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