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9일 수요일

친구이지만 각자의 인생, 완벽한 타인, 솔직 후기



완벽한 타인 2018

Intimate Strangers

코미디, 드라마, 15세이상
2018년 10월 31일 개봉 
감독 : 이재규, 주연 :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어릴적부터 가깝게 지내던 꼬치친구들..
그들은 커서 각자의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자주 만나기도 한 정말 절친들이다. 


오랜만에 그들은 커플 모임을 하게 되고 우연찮게 제안한 게임을 그들은 시작하게 되는데...


귀여운 어린 여친과 뺀질하고 바람끼 있는 남친을 둔 커플 


가슴을 성형하는 의사와 심리적인 치료를 하는 의사 부부 


헌신적인 아내를 둔 변호사 출신 부부 


아직도 어쩡정하게 짝지를 소개 못하는 남자? 


그들의 즐거운 자리에 유쾌하지만은 않은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은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에 다 꺼내 놓고 
그 시간 이후로 전화, 문자, 톡, 메일 등 다 공개하는 것이였다. 
과연 그들의 진실은 어떻게 드러날 것인가? 



처음에는 뭐 이런 영화가 관객이 5백만이나 봤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밋밋한 영화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들의 게임을 시작하면서 알아가는 진실게임이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진실되지만 가식을 탈을 쓴 휴대폰 인생을 살아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의미있는 영화였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인 스마트폰...
그 편리함의 무기에는 또다른 고뇌와 인생이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사람들은 세개의 인생의 살고 있다.
공적인 삶, 개인적인 삶, 그리고 비밀스러운 삶 

나름 불편한 구속도 있지만 현대인들의 삶을 돌아보기에 좋은 영화일 거 같다.
이 영화는 오히려 나이가 든 사람들이 보면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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