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3일 일요일

역사저널 그날, 3.1절, 삼일절 100주년 그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자


역사저널 그날 

시사/교양 프로그램 KBS1 매주 일요일 오후 21시 40분 방영 

203회, 2019년 01월 06일 방송 

1919년 3.1운동 100주년 


역사저널 그날은 내가 정말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다.
역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꼭 빼놓지 않고 볼 수 밖에 없는 TV프로인 것이다. 


지난 주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삼일 운동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다.
올해가 아니나 다를까 삼일 운동이 일어난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삼일절의 삼일운동에서 중요한건 기미독립선언서이다. 
이 선언서를 낭독을 함으로써 삼일운동의 시발점이자 구심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근데 이 기미독립선언서를 작성한 분이 육당 최남선이라는 것이다.
최남선이 시나 소설의 문학가로서 유명한 분이긴 하나 후에 친일파가 되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좀 안좋게 치부되고 있다.
어찌되었든 공적이 있더라도 친일파 행적이 있으니 이는 좌시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독립선언서를 적었다니 가슴 아프고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삼일운동과 독립선언서는 전국으로 확대, 확산되었다. 


이때 일어난 뜨거운 민족의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뭉치는 계기가 되었고 독립해야 하는 의미를 찾게 되었다. 
민족의 영산이 백두산과 우리 조상 시조인 단군, 이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고 긍지를 가지게 되는 하나의 구심점이 되었다. 



일제시대에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던 학자이자 스승이신 신채호선생님도 우리의 소명감을 잘 말해주고 있었다. 



3.1운동은 일제의 강압적인 차별과 폭력으로 촉발되었고 이를 항거하는 민족 역사적인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삼일운동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 민족의 독립과 통일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아가서는 인류 평화와 세계 공영의 길로 가야 할 것이다. 


우리 민족과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과거는 되풀이 될 것이다. 
이런 역사적인 철학 문구가 생각이 난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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