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8일 토요일

중국 영화, 삼국지 황건적의 난, 이런 영화도 있다니...

삼국지 황건적의 난 

Fantasy Of Kingdoms : Yellow Turban Rebellion, 2018


한나라 말, 조정은 부패하고 동탁이 정권을 잡아서 날이 갈수록 백성들을 고생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이를 틈타 장각과 장량이 태평성세를 주창하며 황건적의 난을 일으키는데...
이를 진압하러 조정의 조조가 나서고 이를 돕기 위해 좌자의 제자 곽가가 도움을 주려하고...
짚신 장수였던 유비와 그의 아우 관우도 황건적의 난을 제압하려고 동참하는데...




기존의 삼국지의 개념과 완전 다르고 그로 인해 여기 유비와 관우는 영웅적인 인물이기보다는 그저 들러리일 뿐이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는 조조가 주인공이고 늠름하고 대범한 영웅으로 나온다. 


이들은 상황은 다르지만 각각 장각과 장량의 형제 황건적을 막으려고 하는데.. 


여태껏 본 삼국지 중에 가장 이해가 안되는 영화이다. 
아무리 희극 적인 것이라 사실을 바탕으로 한 허구성이 가미 되지만..
그래도 영화가 재미있거나 좀 연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는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된다. 
또한 판타지 같은 요소가 가미 되어 있어서 더욱 엉성한 연출이 나온다. 
어쩐지 이 영화는 개봉도 제대로 되지 않고 관객 수나 평점이 엉망이 이유가 있었다. 


혹시나 중국 시대물과 무협,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보라고 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괜히 영화보는 시간을 낭비했다는 아쉬움이 더 남는 영화이다. 

극히 주관적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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