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9일 일요일

미드 HBO 드라마, 왓챠플레이 방영, 체르노빌, 소련 연방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세계 최대의 핵 재난


체르노빌 

HBO 미국드라마, 왓챠플레이 

2019년 05월 06일 ~ 6월 3일 방송, 5부작 




세계 최대의 재난 사고로 기억되고 있는 체르노빌의 원전사고..
이 사고는 인류에게 핵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를 알려주는 재난 영화이다. 


때는 냉전시대가 끝나갈무렴인 1986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의 우크라이나의 도시 체르노빌 


10여년간 계속되었던 원자력 발전소 가동과 공사 과정에서 제어 못하는 큼찍한 폭발이 일어나고 이 사고로 인해 엄청난 방사능 유출로 인해 인명 피해가 일어났는데...


위대한 소련 연방 체제의 유지와 기득권 세력의 안전한 유지를 위해 이 크나큰 사고를 은폐하려고 하는데...


이 큰 재앙을 알리고 방어하기 위해 의로운 핵 물리학자들이 노력을 하는데... 
과연 이 체르노빌의 대 재앙은 어떻게 결론이 날 것인가? 




처음에는 또 미국이 자신 체제의 우월함을 돋보이기 위해 만든 미국 우월주의 입각한 드라마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하는 편견으로 보게 된 드라마였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가 아닌 지금 오히려 무능한 정부의 관료들에 대항하는 일반인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다만 어느 특정한 체제나 이데올로기가 아닌 어느 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사고로 인해 얼마나 정부가 대응을 잘 해 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게 하는 의식 있는 작품으로 여겨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불과 몇 년 전 세월호라는 큰 해양 사고로 인해 하나의 정부가 무너지는 계기가 된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정체 불명의 재난으로 중국 정부가 흔들리고 심지어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가 국민에게 세금을 거두고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보호하고 나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이다. 
이 국민의 보호하고 나라를 수호하는 역할은 어느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하고 일등으로 해결해야 할 숙명이다. 

하지만 무능한 정부 관료들과 기득권들로 인해 이러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때 나라와 정부는 있어야 할 존재가 없어지는 것이다. 
그로 인해 그 정권은 무너지고 새로운 국민을 위한 정권이 들어서야 할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 체르노빌 드라마를 통해 진정한 국가의 가치가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소중한 작품인 거 같다. 
이 국가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민들은 투표권이란 절대적이고 중요한 권리를 제대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총선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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