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8일 금요일

갓 20대가 된 소녀들의 나이트 원나잇 이야기, 교생실습, 탑툰의 금요일 연재중



  교생실습  

글 : 나인티스 매거진, 그림 : 시즈
탑툰 금요일 연재중 
장르 : 로맨스, 드라마 




 한창 부킹이 무르익을 나이트 룸안
남자들이 들어오는 여자마다 거절을 당하는데..


 그러다 웨이터 손에 끌러 들어온 여자들은 어리고 이쁜데...
한구석에서 잠을 자다 깬 남주는 그 여자애들이 낮이 익는데...
다름아닌 그녀들은 남주가 교생실습을 하러 간 학교의 여학생들이었다. 



 미성년자가 나이트 출입을.. 하는 순간
12시가 지나서 성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들의 즐거운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인가?




12시가 넘었는데 성인되었다고 하는 과한 설정이 참 이상하다.
하지만 뭐 이건 아청법을 피하기 위한 상황에 대한 설정일뿐이 아니겠나..

어리고 이쁜 여자들을 좋아하는 건 아재들의 본능에 자극을 주는 작품이 아닐까 한다.
어찌보면 흔한 스토리의 전개이지만 이렇게 끌리게 하는 자극적인 요소와 설정을 참 잘하는 것 같다.

그림도 부드러우면서도 군데더기 없이 잘 그린것 같다.
특히, 성인 작품은 여자 캐릭터의 작화가 정말 중요한데
청순하고 이쁘고 발랄한 각기 캐릭터의 설정에 맞는 그림을 적절하게 잘 그린 작품이다.

이제 20화고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전개도 뻔하겠지만 기대가 된다.












2020년 2월 25일 화요일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고민을 해결하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tv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토, 일요일 오후 06시 00분 방송

설 특집 교양 2부작 2020년 01월 25일 ~ 26일

  


법륜스님은 이 시대의 혜안을 제시해 주는 현명하신 스님이시자 삶의 깨달음을 주는 분이신 거 같다. 


설날 특집으로 특별히 방송국에 출연하게 된 스님과 이때 진행을 맡게 된 소이현 배우님 




삶은 힘들고 고민이 많고 어렵지만 그래도 살아갈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무엇인가를 제시해 주는 이런 멘토가 힘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같이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처지를 겪는 과정에서 종교란 어떠한 의미를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해 법륜 스님을 통해 알지 않나 싶다. 

종교는 삶을 지배하여서는 안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아마 이게 원래 신이라고 불리는 우리 성인들의 뜻이 아닐까라고도 생각한다. 
















2020년 2월 23일 일요일

박정희대통령 암살 사건, 남산의 부장들, 혁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남산의 부장들 (2019)

The Man Standing Next, 2019  

액션/드라마, 15세이상관람가, 한국 
2020년 01월 22일 개봉 
감독 : 우민호, 출연 :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대한민국의 암울한 군사독재시기..
그들의 혁명이라고 부르는 쿠데타를 함께한 동지들은 이제 권력의 핵심 세력 주변에 있는데...


한때 최고의 권력을 자랑했던 중앙정보부의 부장들은 대통령(이성민)의 막강한 파워를 믿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 중앙정보부 부장인 김규평(이병헌)을 견제되는 세력은 대통령 경호실장인 곽상천(이희준)이 부각된다. 


대통령의 오랜 독재 기간으로 인해 충성파와 이견이 맞지 않는 반대파가 섞이게 되는데..


남산에 위치한 중앙정보부의 부장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1979년 10월 26일은 한 사람이 죽은 날로 기억하면 슬픈 일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적 역사로 따지면 반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일 수도 있는 날이었다.
박정희대통령이 가장 믿었던 수하인 김재규 정앙정보부장에게 암살이 되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영화라서 후대에 이 사건을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의미있는 소재의 작품이라고 생각이 된다. 

군인들이 정치를 하면 얼마나 권력이 부패해 지고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지 못하는 지 알수가 있는 전형적인 흔적이다.
물론 박대통령의 전 업적을 경제를 살렸다고는 한다. 
하지만 그 이야기도 그 시대에는 모든 전 세계가 경제의 호황기였던 시기를 잘 탄 이유도 있었다. 즉, 어떤 누구도 대통령이었다면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시대였다는 말이다.

군사 독재가 이어지므로 민주 정치는 후퇴했고 암울한 권력의 암수만 이어지고 있었다.
그 바보같이 사상을 가지고 있는 그의 후대인 딸 마져도 대통령이 되었지만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아직도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다. 

이 10.26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정치가 돌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나 여기 영화에서도 나오듯이 보안 사령관이라는 전두환이가 또 한번의 내란, 쿠테타로서 정권을 잡아 제2의 신군부 독재가 이어진다.

대한민국 아니 우리 민족의 정치적 역사는 왜이리 암울한 것이고 아둔할 것일까? 
이는 똑바른 역사의식과 정치적인 개념을 가진 백성들이 제대로 된 정치인을 뽑아야 다시는 이런 역사적인 아픔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백성들의 가장 큰 권리이자 권력인 투표권을 잘 사용하여 우리가 사는 세상 그리고 후대에 물려줘야 할 세상에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제대로 된 정치인을 뽑아야 할 것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2월 11일 화요일

tvN 예능 프로그램,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제18회 하멜표류기


  

책 읽어드립니다.  

tvN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

18회 2020년 02월 04일 방영

제작 : 정민식, 김민수 외 스탭들 

출연 : 설민석, 전현무, 이적, 윤소희, 장강명




매주 화요일 오후에 책을 읽어 주는 프로그램인 요즘 책방 책 읽어 드립니다. 


이 시대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들이 나와서 책에 대해 토론하고 알려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주 책은 핸드릭 하멜의 하멜표류기 
우리나라를 유럽으로 알려 준 최초의 서적인 것이다. 



하멜 일행은 80여명이 여정을 떠났지만 결국 풍파를 거쳐 한국에 도착한 인원은 34명에 불과했고 이들도 13년이란 세월을 조선에 머물면서 거유 10내외의 인원만 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유럽에서 온 서양인은 하멜이 처음이 아니었는데 박연이라고 귀화한 네달란드인이 먼저 있었다. 


이때 조선은 17세기정도 이었고 조선은 너무나 보수적이고 쇄국주의적인 경향이 강해 조선으로 들어온 외국인들은 놓아주지 않고 모두 국내에 살게하고 감시를 했다고 하는데...


유일하게 글을 적을 수 있는 서기 출신이었기 때문에 하멜이 이 글을 적어서 유럽인에게 보냈다고 하는데...




하멜 표류기는 사실 자신이 아시아를 다녀온 이야기를 적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 험난한 세월을 겪으면서 다녀온 것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 적은 글이라고 한다. 
그래서 돈을 받기 위해 어렵고 힘든 여정을 더욱더 부풀려 과장이 심하게 적은 글도 많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글이 유럽인들에게는 초기에 조선은 엄청난 야만인이고 상식 밖의 사람들로 여겨졌을 거라고 한다. 

그러나 어찌 표현되었던 그 당시 조선은 일본과는 달리 너무나 보수적이고 외세에 문을 닫아 놓아서 그런지, 그와 반대로 일본은 외세에 특히 서양 세력에 대해 개방적으로 문물을 받아들이고 배우고 익혔다고 한다.
이런 정책으로 인해 조선과 일본은 근대로 넘어가는 세상에서 너무나 다른 세력이 되었는데...

참 근대로 넘어가는 조선과 우리 민족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고 아쉬운 대목이 많다.
이 하멜 표류기도 대표적인 조선의 망조를 보여주는 서적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든다. 


















2020년 2월 9일 일요일

미드 HBO 드라마, 왓챠플레이 방영, 체르노빌, 소련 연방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세계 최대의 핵 재난


체르노빌 

HBO 미국드라마, 왓챠플레이 

2019년 05월 06일 ~ 6월 3일 방송, 5부작 




세계 최대의 재난 사고로 기억되고 있는 체르노빌의 원전사고..
이 사고는 인류에게 핵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를 알려주는 재난 영화이다. 


때는 냉전시대가 끝나갈무렴인 1986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의 우크라이나의 도시 체르노빌 


10여년간 계속되었던 원자력 발전소 가동과 공사 과정에서 제어 못하는 큼찍한 폭발이 일어나고 이 사고로 인해 엄청난 방사능 유출로 인해 인명 피해가 일어났는데...


위대한 소련 연방 체제의 유지와 기득권 세력의 안전한 유지를 위해 이 크나큰 사고를 은폐하려고 하는데...


이 큰 재앙을 알리고 방어하기 위해 의로운 핵 물리학자들이 노력을 하는데... 
과연 이 체르노빌의 대 재앙은 어떻게 결론이 날 것인가? 




처음에는 또 미국이 자신 체제의 우월함을 돋보이기 위해 만든 미국 우월주의 입각한 드라마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하는 편견으로 보게 된 드라마였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가 아닌 지금 오히려 무능한 정부의 관료들에 대항하는 일반인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다만 어느 특정한 체제나 이데올로기가 아닌 어느 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사고로 인해 얼마나 정부가 대응을 잘 해 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게 하는 의식 있는 작품으로 여겨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불과 몇 년 전 세월호라는 큰 해양 사고로 인해 하나의 정부가 무너지는 계기가 된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정체 불명의 재난으로 중국 정부가 흔들리고 심지어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가 국민에게 세금을 거두고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보호하고 나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이다. 
이 국민의 보호하고 나라를 수호하는 역할은 어느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하고 일등으로 해결해야 할 숙명이다. 

하지만 무능한 정부 관료들과 기득권들로 인해 이러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때 나라와 정부는 있어야 할 존재가 없어지는 것이다. 
그로 인해 그 정권은 무너지고 새로운 국민을 위한 정권이 들어서야 할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 체르노빌 드라마를 통해 진정한 국가의 가치가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소중한 작품인 거 같다. 
이 국가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민들은 투표권이란 절대적이고 중요한 권리를 제대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총선도 기대가 된다. 
















2020년 2월 8일 토요일

제1차 세계대전의 영국군과 독일군, 1917, 병사의 중요한 미션



1917 (2019)

1917

전쟁/드라마, 15세이상 관람가, 영국/미국 
2020년 02월 19일 개봉 
감독 : 샘 멘데스, 주연 : 조지 맥케이, 딘 찰스 채프먼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두명의 병사는 중요한 미션을 받는데 


독일군이 모든 통신 시설을 파괴해 놓아서 두 병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는데..


그들은 최전선에 있는 멘켄지 대령의 부대에 공격 중지 명령을 전달하는 것..


우여곡절 끝에 이들의 미션은 겨우 달성해 가는데...


하지만 결국 두 병사는 하나의 병사만이 남는데...


이들은 미션도 성공하고 한 병사의 형도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이 작품은 아카데미 수상작 후보에 기생충과 함께 올라가 있는 영화라고 한다. 
어느 정도 작품성이 인정이 되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다소 영국과 연합국을 찬양하는 영화의 일종 같기도 하다. 

물론 전쟁의 참상과 병사들의 애환이 서려 있고 결국 힘든 여정을 겪는 좋은 면도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시 작품성이 있는 영화는 흥미적인 요소는 다소 떨어지고 감동적인 부분이 부각되지 않나 싶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기생충보다는 재미가 떨어지지만 작품성은 충분히 인정 받을 만한 영화인 거 같기는 하다. 

어느 영화가 좋은 상을 받게 될 지 아카데미 시상식이 기대가 된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2020년 2월 3일 월요일

세종대왕과 장영실, 천문 : 하늘에 묻는다.


천문 : 하늘에 묻는다 (2019)
Forbidden Dream, 2019

시대극/역사 , 12이상관람가, 한국 

감독 : 허진호 / 출연 : 최민식, 한석규 
         



천민 출신이지만 궁에 들어와 자신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과학자 장영실(최민식)
그의 아낌 없는 노력은 왕인 세종(한석규)도 알게 되는데...


하지만 명나라가 조선의 발명품을 알게 되고 
조선의 왕인 세종을 압박하기 위해 사신을 파견해서 천문 기계와 그를 만든 이들을 잡아서 죄를 묻게 하는데...


이에 격분한 세종은 심신이 안 좋다는 이유로 요양을 떠나게 되고 
그 요양을 가는 길에 마차가 부서지는 변고를 당하게 되는데...


세종의 가마를 만든 장영실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왕이 총애하던 과학자는 과연 어떤 사이가 된 것인가? 





조선의 신분 사회를 넘어서서 파격적으로 능력을 중시하여 인사를 단행한 세종대왕..
조선 역사상 가장 성군이며 위대한 왕으로 칭송되는 그에게도 어쩔 수 없는 인간적인 면이 있는데..
노비 출신이지만 엄청난 노력과 실력으로 대호군 벼슬까지 올라 간 조선의 위대한 과학자 장영실...
그런 위대한 왕과 과학자이지만 이들의 숨겨진 아픈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역사서나 위인전에서는 알 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 내어 이런 극적인 재미를 불러낸 작품이 흥미를 더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그런가 뭔가 극적인 흥미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난다. 
영화의 소재가 약해서 작품의 흥미가 떨어지는 요소가 있는 듯하지만 어차피 사실을 근거로 한 허구를 지어낸 영화라는 장르이기에 충분히 재미를 더 유발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그래도 이런 역사적인 비하인드를 알 수 있는 작품도 많이 생산되어 우리 국민들이 역사에 관심을 많이 두게 했으면 한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2월 2일 일요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즌1, 제주도 여행의 숙소는 어디에 ?


효리네 민박  

JT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오후 9시 00분 방송
 14부작 2017년 6월 25일 ~ 9월 24일 




제주도로 이사 간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그리고 그들의 식구들 반려 동물들 


그들의 민박집 이야기가 있습니다. 


김해시스터즈, 과학 탐험대 


서울 시스터즈, 노부부


삼남매와 왕십리 F4 


젊은 부부와 담이 


경찰 동기들과 대구 영업사원들 


예고 동창생과 인천 쌍둥이 그리고 러시아계 여친을 둔 장거리 커플 


이들의 추억을 담은 효리네 민박이 있었습니다. 





제주도를 너무나 가고 싶은 마음에 다시 본 예능 프로그램이다.
얼마 전 제주도에 갔을 때 이 효리네 민박을 가보려고 했는데 나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효리네 민박에 나왔던 집은 JTBC로 매각을 하고 효리 부부는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하긴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사생활이 있고 방송은 방송일 뿐 그것을 집요하게 따라 다니면 안되니까..
그래도 JTBC가 매입한 이 효리의 민박 집은 공개를 좀 했으면 한다. 
방송이라서 좀 아름답게 묘사가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제주도는 어디를 가도 멋진 그림이 그려지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도도 그렇고 여행은 누구와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곳에 가느냐도 참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