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9일 금요일

독립운동을 위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일제강점기의 조선의 희망, 비/강소라/이범수/민효린 출연


자전차왕 엄복동 (2018)

드라마, 12세이상관람가, 한국 
2019년 02월 27일 개봉 
감독 : 김유성, 주연 : 비, 강소라, 이범수    



때는 일본의 조선 침략과 장악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경출국치의 시기...


불우한 가정의 엄복동(비)은 물 장수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물을 배달하는 경쟁 상대를 보면서 자전차의 부러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불운인지 행운인지 자전차 선수를 양성하는 단체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선수로 활약하며 일명 동양의 자전차왕에 등극하게 된다. 


한편 비밀스러운 독립 운동을 하던 독립투사들도 이 자전거 대회를 빌미로 일본에 무력 항쟁을 하고 있는데... 




자전차왕 엄복동은 조선의 대한의 독립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삼일 운동의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많은 독립운동과 관련된 영화와 콘텐츠가 나오고 있다. 
물론 현 정권이 이전 정권과 다른 차이도 있겠지만...
역사를 기억하게 하고 민족의 아픈 일제 치하의 고통을 잊지 말게 하는 이런 취지의 영화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 영화는 왠지 아쉬운 점이 있다. 
뭔가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그렇고 CG를 쓰는 것도 어설퍼서 너무 티가 많이 난다. 
작품의 소재는 좋으나 이를 끌어가는 제작과 연출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그런가 괜히 비를 띄워주기 위한 영화에 머무르는 감이 있다. 
좀 더 실력 있는 제작진이 공을 들여 만들었으면 하는 소재의 영화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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