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미식 (2018)
드라마, 12세이상 관람가, 한국감독 : 조성규 / 출연 : 박규리, 임원희
강릉이 자신의 소울 플레이스라 생각하고 취직을 했던 그녀...
하지만 그녀의 생각과는 달리 직장의 스트레스와 타지 생활의 힘듦에 지쳐가고 있는데..
6개월만에 퇴사를 생각하고 마지막이 될 강릉의 맛집 취재를 하게 되는데...
강릉의 대표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장칼국수와, 물회, 망치 매운탕, 두부, 서지초가뜰 한정식, 그리고 커피
이러한 맛집을 돌아다니며 직원들 6명의 각자의 행복을 알게 되는데...
그녀는 과연 강릉에서 마지막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제목 만으로는 충분히 뭔가 요즘 트렌트에 맞춰 맛집, 먹방을 소재로 했다는 생각에 끌릴 수 있는 영화였다.
하지만 작품의 개연성이 없는 억지스러움이 너무나 부자연스러웠다.
그리고 마치 독립 영화를 보는 것 같이 어설픈 촬영이 눈을 좀 피곤하게 만들었다.
박규리를 비롯한 연기자들 역시 어색하기 그지 없었다.
연기를 좀 한다는 임원희 조차도 왜 연기를 못하게 보일까 하는 영화였다.
좀 더 잘 살릴 수 있었을 걸 하는 작품이지만 왜 개봉도 제대로 안되고 묻힌 작품인 지를 충분히 알 수 있는 영화였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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