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1일 일요일

왕좌의 게임 시즌 8, 미국 HBO 드라마, 시작되는 전쟁, 폭풍이 서막

HBO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8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영 

2019년 04월 19일~ 방송, 6부작 



미드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왕좌의 게임 
그 시즌 8 까지 왔다. 


왕좌의 게임은 아시는 것처럼 허구의 세계인 웨스테로스의 대륙 7개 국가와 하위 몇 개의 나라들이 연맹된 국가의 칠 왕국 통치권, 철 왕좌를 놓고 싸움을 하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시즌 7부터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왜냐면 산 사람의 적보다 더 두려운 존재인 죽은 자들의 전쟁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시즌1부터 이 죽은 자 좀비의 존재는 시작부터 드러나 있었지만 왕좌를 놓고 싸움이 스펙타클하게 더 전개가 되어서 이제서야 이 부분이 주목이 되고 있다. 


과연 살아있는 인간들은 연합을 잘하여 죽은 자들로부터 맞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시즌이 초반에 시작될 때는 재미는 있지만 너무 파격적인 전개 구조로 약간은 어이 없는 드라마로 생각이 되었다. 
근데 이제는 어느 정도 구성 인물이 안정이 되어 더욱 더 중요한 시나리오 전개를 이루고 있다. 
요즘 한국 드라마도 잘 만들지만 그건 로맨스나 현실물이고 미국 드라마는 이런 스케일 큰 판타지의 장르도 많다는 것이 좋은 거 같다. 
기다렸던 만큼 왕좌의 게임의 앞으로의 전개가 너무나 기대가 된다. 








2019년 4월 19일 금요일

독립운동을 위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일제강점기의 조선의 희망, 비/강소라/이범수/민효린 출연


자전차왕 엄복동 (2018)

드라마, 12세이상관람가, 한국 
2019년 02월 27일 개봉 
감독 : 김유성, 주연 : 비, 강소라, 이범수    



때는 일본의 조선 침략과 장악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경출국치의 시기...


불우한 가정의 엄복동(비)은 물 장수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물을 배달하는 경쟁 상대를 보면서 자전차의 부러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불운인지 행운인지 자전차 선수를 양성하는 단체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선수로 활약하며 일명 동양의 자전차왕에 등극하게 된다. 


한편 비밀스러운 독립 운동을 하던 독립투사들도 이 자전거 대회를 빌미로 일본에 무력 항쟁을 하고 있는데... 




자전차왕 엄복동은 조선의 대한의 독립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삼일 운동의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많은 독립운동과 관련된 영화와 콘텐츠가 나오고 있다. 
물론 현 정권이 이전 정권과 다른 차이도 있겠지만...
역사를 기억하게 하고 민족의 아픈 일제 치하의 고통을 잊지 말게 하는 이런 취지의 영화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 영화는 왠지 아쉬운 점이 있다. 
뭔가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그렇고 CG를 쓰는 것도 어설퍼서 너무 티가 많이 난다. 
작품의 소재는 좋으나 이를 끌어가는 제작과 연출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그런가 괜히 비를 띄워주기 위한 영화에 머무르는 감이 있다. 
좀 더 실력 있는 제작진이 공을 들여 만들었으면 하는 소재의 영화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스릴러 영화 추천, 로드킬, 수상한 가족과의 만남



로드킬 (2018)

공포/스릴러, 청소년관람불가, 한국 
2019년 02월 21일 개봉 
감독 : 이수성, 주연 : 이철민, 오광록, 김윤지, 배수경   


부동산 업자로서 비열하고 악랄한 면을 가지고 있는 오광은(이철민)은 재개발 사업 건으로 인해 급하게 산길을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가가 눈을 떠 보니 한 산골의 가족들로부터 구조를 당하고 난 뒤였다. 


그 친절한 가족들의 도움으로 산속을 빠져 나오려고 하지만 뭔가 알 수 없는 일들로 그는 그 산속을 빠져 나오질 못하는데...


과연 그는 그 길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 친절한 가족들은 왜 그렇게 이 악독한 업자에게 잘해 주는 것일까? 



뭔가 시도하는 독립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나름 스릴러와 공포스러운 연출을 시도하려고 노력했지만 다소 어설픈 부분들이 보였다. 
다들 나름 복수를 위해 일이 전개 된 우연이자 필연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져 보인다. 
나름 감독은 고심해서 만들었는거 같은데 좀 더 자세하고 면밀한 내용의 짜임새가 있었다면 오싹하고 재밌는 반전 영화가 될 수도 있었을 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그래도 나름 여배우들의 헌신적인 노출 신과 연기는 볼만한 영화였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4월 14일 일요일

여자 테이큰의 부활, 아이 엠 마더, 엄마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아이 엠 마더 (2019)

Peppermint

액션/스릴러, 15세이상관람가, 미국 
2019년 04월 11일 개봉 
감독 : 피에르 모렐, 주연 : 제니퍼 가너, 제프 헤프너  



평범한 가정의 딸의 생일...
그날 가족이 살해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한다. 


딸과 남편을 잃은 엄마이자 아내...


그녀가 목격한 범인들을 법정에 세우지만 부패한 판사와 법조인들로 인해 법의 심판은 무의미하게 되고..


그녀가 직접 복수와 정의의 심판을 하게 나서는데...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이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액션에서의 여자 배우들은 다소 박진감이나 화려한 부분이 약하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 상쇄 시켜주는 부분이 있다. 
테이큰의 제작진이 만들어서 그런가 시원한 액션과 심리적인 구조를 잘 연출한 거 같다. 
하지만 뻔한 스토리의 전개가 다소 아쉬웠고 아무래도 여자 배우의 액션이라서 그런가 좀 더 정밀하고 기술적인 부분이 아쉬운 면이 있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삼일절 100주년 기념, 항거 유관순이야기, 또다른 3.1 을 기억하라, 대한독립만세!!


항거 : 유관순 이야기 (2019)

A Resistance

드라마, 12세이상 관람가, 한국 
2019년 02월 27일 개봉 
감독 : 조민호, 출연 : 고아성, 김새벽      



삼일절 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면 꼭 있어야 할 유관순 누나 


그의 아프지만 훌륭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영화 항거 


유관순 그녀는 1919년 4월에 천안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부모님이 앞에서 일본의 총탄에 맞아 돌아가시고 그녀는 체포가 된다. 


아픔을 가지고 체포가 되어 많은 고문으로 감옥 생활이 힘들었지만 그녀는 다시 삼일절의 독립만세운동을 교도소에서 재현하게 된다. 


우리 민족의 영원한 독립운동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쉽게도 유관순 열사는 감옥에서의 갖은 고문 때문에 돌아가시게 된다.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할 요즘의 세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
독립 운동가이자 민족의 역사 학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이 난다. 
역사를 알 수 있는 기록물과 영화가 많이 제작되어 후대에 사람들이 잊지 않고 역사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4월 12일 금요일

대동강 물을 팔아라, 봉이 김선달,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봉이 김선달 (2015)

코미디, 12세이상 관람가, 한국 
2016년 07월 06일 개봉 
감독 : 박대민 / 출연 :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서예지         



명석한 두뇌와 특유의 잔머리, 그리고 수려한 외모와 최고의 뻔뻔함을 갖춘 희대의 천재 사기꾼 김선달(유승호) 


그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기를 치며 많은 부와 재산을 모으는데... 
그러던 중 담파고를 파는 도중 아끼는 동생이 죽게 되고...
동생을 죽인 배후에는 최고의 권력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그 세도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최후의 사기 일전을 벌이기 위해 대동강 물을 팔기로 하는데...
그는 사랑도 얻고 복수도 하고 억울한 백성들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봉이는 사기꾼인가? 사랑꾼인가? 


역사서에 있는 야사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사극이다. 
진지한 사극이 있는 반면에 코믹을 주는 유쾌한 영화인 거 같다. 
다소 과한 설정으로 개연성이 떨어지기는 하나 그래도 영화라는 희극적 매력을 본다면 편히 웃고 즐기면 되는 작품이다.
깔끔하고 귀여운 외모의 유승호와 고창석과 라미란의 연기파를 볼 수 있고 신인급 배우이자 한국적인 미모를 가진 서예지를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4월 6일 토요일

먹방 영화, 각자의 미식, 강릉 맛집을 찾아서


각자의 미식 (2018)

드라마, 12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조성규 / 출연 : 박규리, 임원희        



강릉이 자신의 소울 플레이스라 생각하고 취직을 했던 그녀...
하지만 그녀의 생각과는 달리 직장의 스트레스와 타지 생활의 힘듦에 지쳐가고 있는데..


6개월만에 퇴사를 생각하고 마지막이 될 강릉의 맛집 취재를 하게 되는데...



강릉의 대표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장칼국수와, 물회, 망치 매운탕, 두부, 서지초가뜰 한정식, 그리고 커피 


이러한 맛집을 돌아다니며 직원들 6명의 각자의 행복을 알게 되는데...



그녀는 과연 강릉에서 마지막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제목 만으로는 충분히 뭔가 요즘 트렌트에 맞춰 맛집, 먹방을 소재로 했다는 생각에 끌릴 수 있는 영화였다. 
하지만 작품의 개연성이 없는 억지스러움이 너무나 부자연스러웠다. 
그리고 마치 독립 영화를 보는 것 같이 어설픈 촬영이 눈을 좀 피곤하게 만들었다. 
박규리를 비롯한 연기자들 역시 어색하기 그지 없었다. 
연기를 좀 한다는 임원희 조차도 왜 연기를 못하게 보일까 하는 영화였다. 
좀 더 잘 살릴 수 있었을 걸 하는 작품이지만 왜 개봉도 제대로 안되고 묻힌 작품인 지를 충분히 알 수 있는 영화였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