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드라마 성인 영화 추천, 클로저 Closer, 두 쌍의 연인들이 엇갈린 사랑

 

클로저

Closer, 2005

드라마/로맨스/멜로, 청소년 관람불가 

 
2005년 02월 03일 개봉, 미국
 

감독 : 마이크 니콜스 

출연 :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

 

영국의 한 거리에서 사람이 죽으면 글을 쓰는 부고기자 댄(주 드로)과 스트랩댄서인 알리스(나탈리 포트만)가 우연한 자동차 사고로 만나게 된다. 

부고기자 댄은 하고 싶던 책을 쓰게 되고 이어 책에 쓸 인물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안나(줄리아 로버츠)를 만나게 된다. 

사실 정상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좀 안되는 남녀 관계의 자극적인 내용이다. 

여친이 있으면서도 다른 애인을 만드는 사람들, 결혼을 했으면서도 애인을 만드는 사람들... 

물론 그런 불륜적인 패단은 없는 건 아니지만 인간적인 의리와 도덕으로는 하지 말아야 하는 웃긴 내로남불의 영화이다. 

나탈리 포트만의 성숙한 성인 로맨스를 보는 것은 만족할 만한 영화지만 역시 레옹에서 그랬듯 자극적인 성인 영화의 자태는 비주얼적인 부분으로 충분히 볼만한 장면이 있다. 

줄리아 로버츠의 프리티 우먼의 조숙한 이미지가 천박한 이미지로 보이기도 하는 작품 내용이기도 하다. 

여하튼 남녀간의 불합리한 내용이 정당한 내용이 될 수 있는지 참 딜레마에 빠지는 내용이기도 하다. 

남녀 간에 연인들끼리는 보지 않으면 좋을거 같은 영화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