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5일 금요일

연인들, 성공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감동의 영화 추천, 제리 맥과이어, 연휴/휴일/명절에 보기 좋은 추억의 영화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1996

드라마/로맨스, 15세 이상 관람가
 
1997년 02월 01일 개봉, 미국
 
감독 : 카메론 크로우
출연 : 톰 크루즈, 르네 젤위거, 쿠바 구딩 주니어  



제리 맥과이어(톰 크루즈)는 스포츠 에이전시 회사의 매니저로 일하며 뛰어난 실력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능력남이다.


어느 날 부상당한 선수의 아들에게 충격적인 욕설을 듣고 그는 그가 하고 있는 일이 제대로 된 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회사에 파격적인 제안서를 내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해고라는 차가운 시선들뿐이다.


제리가 퇴사할 때 그를 알아준 도로시(르네 젤위거)와 함께 회사를 운영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위태롭기만 하다.
기존에 예약된 거물급 스포츠 스타들도 제리의 등을 돌리고 약혼한 연인과도 이별을 하게 된다.



마지막 남은 풋볼 선수인 로드(쿠바 구딩)만이 그에게 거래 관계이고 로드와 제리는 좌충우돌하지만 믿고 의지하는 관계가 된다.


아이가 있는 도로시와의 관계, 아직 스타가 되지 못한 미식축구 선수 로드..
과연 제리는 사랑과 일 모두 성공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가?




개인적으로 톰 크루즈는 참 좋아하는데 이제는 나이가 환갑이 다 되어 가는 스타이다.
그의 젊은 시절에 연기한 작품들도 참 좋은 영화가 많기에 이 제리 맥과이어를 다시 보게 되었다.
탐은 얼굴만 잘 생긴 배우가 아닌 연기까지 참 일품이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때 작품 중에 탑건이란 영화는 비록 비주얼로 승부 한 경향이 많다면 이 영화 제리 맥과이어는 톰 크주즈의 내면 연기를 추가하는 작품이 된 거 같다.


제리 맥과이어 영화 자체 제목에서 말해 주듯이 한 인간의 우여곡절을 겪는 인생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사랑에 실패한 사람이나 일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
비록 영화는 이제 20년이 넘은 작품이 되었지만 지금 보아도 감동의 물결이 넘쳐흐르는 영화이기에 충분하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감동의 인권 영화, 노예 12년, 인간 평등과 자유의 존엄성을 알게 해 준 작품


노예 12년

12 Years a Slave

드라마, 15세이상 관람가, 미국
 
2014년 02월 27일 개봉
 
감독 : 스티브 맥퀸, 
주연 : 치웨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밴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래드 피트  

 
 1840년 미국은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가 만연히 지고 있었다.

 
 링컨의 노예 해방에도 불구하고 북부에는 흑인의 자유가 있긴 했지만 남부에서는 여전히 흑인들이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솔로몬 노셉이란 이름으로 음악가로 살고 있던 흑인 자유인

 
그는 우연히 만나게 된 백인 남성 둘의 음악 섭외로 워싱턴으로 가게 되는데... 
그들과의 동행의 여행이 노예로의 전략이 될 지 꿈에도 몰랐다.

 
 여러 흑인 노예 주인들을 만나면서 좋은 사람도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이 흑인들을 아직도 인간 대접은 커녕 그들의 재산의 일부인 상품으로 여겼다.


의식있는 어떤 백인을 만나면서 12년간의 노예 인생은 극적으로 끝을 마치게 되는데...

여기서 브래드 피트는 잠시 까메오 역할로 나오지만 정말 중요한 천사의 역할로 나오게 된다.
빵형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런 포인트로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지금이야 누구나 평등을 이야기 할 수 있고 인권에 대해 정말 많은 자유가 와 있는 상태이지만 불과 몇 십년, 백년 전 만 해도 아직 인간의 평등은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을 먼저 성립한 미국이지만 그들에게도 흑백의 논리를 내세운 미개인 집단에서 벗어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북부의 상공업의 발전과 남부의 농장 형태의 산업 구조가 흑인에 대한 의식이 달랐던 환경의 차이였고 이로 인해 자신들도 영국이나 프랑스 등 유럽에서 넘어온 이주민이면서 흑인드를 강제로 데려온 주인 행세를 하였다.


사실 미국은 인디언, 아 인디언이란 말도 잘 못된 표현이 아닐까 한다.
인도인 줄 알고 온 유럽의 개척민들이 아메리카의 원주민을 인디언으로 불렀으니 말이다.

여하튼 미국의 이주들도 청교도 압박에 못 이겨서 왔고 그들도 영국과의 독립 전쟁을 겪으면서 자신의 인권을 찾았는데 흑인들과 유색인들 즉, 백인과 다른 인종들을 차별하니 정말 어이 없는 일이다.

아직도 미국이나 백인들 사이에 인종 차별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하긴 백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민족들도 인종 차별은 존재하는 것 같다.


하지만 꼭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 역사에도 있듯이 왕후장상의 씨는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 브래드 피트가 말한 것처럼 신 앞에서는 백인, 흑인, 황인 이런 것이 무슨 차이가 있단 말인가?

인간은 그저 대자연의 한 낮 같이 살아가는 미물일 뿐이다.
단지, 그것을 깨닫고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노력하는 진화하고 도덕적 양심이 있는 동물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판타지 액션 영화 추천, 호빗 시리즈 3, 다섯 군대 전투, 반지의 제왕에 인기를 잇는다!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2014)

The Hobbit :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2014

판타지/액션/모험, 12세이상관람가, 미국, 뉴질랜드
 
2014년 12월 17일 개봉 

감독 : 피터 잭슨, 
주연 : 이안 맥켈런, 마틴 프리먼  




호빗족인 빌보 배긴스는 난쟁이들과의 모험과 여정을 거쳐 드디어 에레보르 왕국에 도착한다.

 
 난쟁이들의 왕국에는 황금을 좋아하는 용이 궁을 빼앗았는데 결국을 용을 깨우고 마을 주민들을 공격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힘겹게 마을을 용인 스마우그로부터 구하지만 사우론의 군대인 오크족이 대규모 병력으로 쳐들어 오게 된다.


난쟁이 왕국의 왕의 혈통인 소린이 왕국의 얻자 재물에 눈이 멀어 이성을 잃게 되고 
이를 설득하지 못한 호빗 빌보는 위험한 결정을 내리는데...





 
과연 인간과 난쟁이, 요정들은 단합을 해서 사우론의 군대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



반지의 제왕의 영광이 가시지 전에 호빗의 이야기로 판타지 액션을 이어 간 작품이다. 
사실 반지의 제왕의 아성이 너무 대단하여 아류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던 영화이다. 
그래서 차마 보지 않았던 작품이긴 한데 지금에서야 제대로 보니 역시 피터 잭슨 감독의 능력을 새삼 느끼게 된 것 같다.

물론 인물 캐릭터의 인기도나 만족감이 떨어지는 건 없지 않아 있는 건 사실인데 이래서 주인공 캐릭터 설정도 참 중요하구나란 생각이 든다.
반지의 제왕에서는 호빗, 요정, 난쟁이, 인간 등도 존재하지만 아라곤이라는 인간 주인공 캐릭터를 부각시켜 좀 더 휴머니즘적인 모습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감이 많았는데...
후속작 호빗은 난쟁이와 호빗이 주인공이 되어 주변 인물이 나오는 바람에 다소 이런 점은 아쉬운 캐릭터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의 이전 내용이라는 면에서 이 호빗이 더욱 이해가 잘 되었고 오히려 반지의 제왕의 내용을 더 잘 알게 해주는 스토리였다. 
 
판타지의 장르의 장면 연출이나 CG의 기술은 정말 놀랍도록 정교해졌고 잘 만들어 졌다는 평가도 받을 만한 작품이었다. 
충분히 판타지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괜히 반지의 제왕 때문에 이 호빗을 안 본게 후회되기도 하였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12월 6일 일요일

조선 최고의 칼잡이, 검객, 장혁 출연, 볼 만한 무협 영화 추천


검객 (2020)
Swordsman, 2020

액션/시대극,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2020년 09월 23일 개봉   

감독 : 최재훈 / 출연 : 장혁, 김현수, 조타슬림, 정만식 




왕을 호위하는 사복은 왕을 전복 시키려는 무리와 맞세게 되는데... 


그 후로 몇 년이 지나 시대는 변했고 변화한 만큼 외세에 압박과 정치의 무능력함은 끝을 달하는데...


다시 마주하게 된 조선의 최고의 검객은 과연 누가 정의의 명분을 가질 것인가? 


또한 오랑캐의 세력은 어떻게 이 조선을 잡아 먹으려고 할 것인가? 


과연 이 혼잡한 세상에서 조선 최고의 검객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무술 수련을 많이 한 장혁 배우는 이제는 액션 영화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많이 실력이 는거 같다. 
무술 실력도 그렇지만 연기도 그렇다는 뜻이다. 

시대극, 역사극을 정말 좋아하는 나는 이런 영화가 참 의미있고 좋다. 
하지만 뭔가 개연성이 떨어지고 연출의 화려함만 내세운 나머지 격한 감정을 일으키는 그런 클라이맥스 같은 임펙트가 좀 약한 듯하여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정사를 바탕으로 한 시대극이 성공을 이룬 명량 등이 있겠지만 이런 정사를 바탕으로 한 야사의 시대극도 성공을 이룰 수 있을 만한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나름 좋은 시도로 볼 수 있는 액션 무협 영화로 보면 좋을 듯하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20년 12월 3일 목요일

추억의 성룡이 돌아왔다, 뱅가드, 중국 영화 추천


뱅가드 (2020)
Vanguard, 2020

코미디/액션/어드벤처, 12세이상 관람가, 중국

2020년 12월 개봉  

감독 : 당계례 / 출연 : 성룡, 양양, 애륜, 모기미야



사설 경호업체인 뱅가드 


뱅가드의 책임자이자 사장인 성룡 


뱅가드 요원들은 VIP 고객을 구출하기 위해 대규모 작전을 벌이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권선징악은 항상 이루어질까? 



정말 오랜만에 성룡 영화를 보는 듯하다. 
비록 나이는 속일 수 없는 성룡의 모습이지만 그의 열정은 아직도 여전히 살아 있는 듯하다. 
젊은 배우들과의 호흡도 잘 이루고 있는 듯하여 오히려 현재 배우들이 더 성장하여 성룡같은 배우들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영화는 스케일은 엄청 크고 나름 화려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거 같으나 뭔가 엉성한 느낌을 준다.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장면 전환이나 액션에 화려함을 치중한 나머지 디테일한 요소가 모자란 듯한 느낌이다. 
아직 예전 성룡의 홍콩 영화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 형태가 남아 있는 듯하여 요즘 영화의 세련미가 약한 듯하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규모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부분으로는 충분히 재미로 볼 만한 영화 일 것이다.
추억의 성룡을 되새기며 보면 좋을 영화이기도 하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