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우울한 생활을 하던 서진(김무열)
그러던 중 어릴적 잃어버린 여동생이 25년 만에 연락이 오는데...
과연 그녀가 진짜 동생인걸까?
여동생 유진(송지효)이 집안에 오고 난 뒤에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
그래도 영화를 풀어 가는 초반과 중반에는 혼란스러운 느낌과 누가 진짜 잘못된 망상을 하고 있는지 애매한 느낌에 전개가 반전 영화의 묘미를 잘 살리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에 가서는 극적인 요소가 좀 부족해 보이는 부분과 종교라는 집단의 개연성이 좀 너무 어거지 경향이 보인게 아쉽다.
충분히 종교에 찌들여 그럴 수도 있겠지만 뭔가 임펙트 있는 반전의 효과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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