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2일 일요일

엽문4 더파이널, 이소룡의 스승 엽문, 견자단 주연, 영춘권 엽문의 마지막 이야기


엽문4 (2019)
Ip Man4, 2019

액션/드라마, 12세이상 관람가, 홍콩/중국

2020년 04월 01일 개봉  

감독 : 엽위신 / 출연 : 견자단




엽문은 아내를 여의고 아들 마저도 사고뭉치인데 다가 학교 퇴학까지 당한다.
이에 아들의 진로를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데...


미국은 다름 아닌 엽문의 제자 이소룡이 한창 활약 중이고 이에 스승을 초대한 것이다. 


미국은 이민자들에게 희망이기도 하지만 인종차별의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강력한 미 해병대가 중국 무술을 하잖게 보고 이런 불의를 보고 엽문은 마지막 대결을 하게 된다. 


결국 엽문은 79세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에 마지막에 그의 제자이자 유명해진 이소룡이 찾아와서 끝이 난다. 




아래는 1편에서 나왔던 유명한 대사라서 다시한번 발췌해서 넣어 본다. 

 무술이란 비록 일종의 무력이지만 우리 중국의 무술은 유가의 철학인 무덕
 즉, 인(仁)을 지니고 있어 남을 헤아릴 줄 안다 
 너희 일본인은 평생 이해하지 못할 이치다
 너희들은 힘을 남용하고 무력을 폭력으로 바꿔 사람들을 억압 하기에 중국 무술을 배울 자격이 없다~!


엽문의 이 위대한 장정이 이제 막을 내리게 된 거 같다.
무수히 아류작들도 많았지만 견자단이 주인공을 하게 된 엽문시리즈는 이 4편까지로 해서 막을 내리게 된었다.
실제 엽문의 인생을 각색해서 만든 거겠지만 마치 여기 주인공인 견자단의 인생도 들어가 있는 듯하다. 
어느세 10년 이상의 세월을 이 엽문 영화와 함께 한 견자단도 많이 늙어서 이다. 
오히러 이소룡이란 유명한 스타때문에 이 영춘권과 엽문이 뒤늦게 알려진 케이스이기도 하긴하다. 
무술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엽문 시리즈는 꼭 봐야 할 것이다. 
반대로 아류작들에게 실망하지 않길 바란다. 
단순 액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미와 감동을 주는 이런 영화가 많이 등장했으면 한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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