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7일 토요일

추천 액션 영화,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2 - 리로드', 킬러에겐 은퇴란 없다!


존 윅 - 리로드 (2017)

John Wick : Chapter 2

액션/범죄/스릴러, 청소년관람불가, 미국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주연 : 키아누 리브스  



레전드였던 킬러 존 윅은 자신의 차와 개를 죽인 이유로 은퇴하였지만 킬러의 본능을 깨운다. 


그는 은퇴하고 조용히 살려고 하지만 그의 뛰어난 실력 탓에 가만히 두지 않는다. 
어느 날 표식을 지닌 자가 와서 부탁을 하지만 거절하고 
거절의 대가로 집이 불탄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 세계를 떠날 방법을 찾는데...
그건 다름 아닌 표식을 가진 자는 도움을 준 자이기에 그의 부탁을 들어주고 없애는 것 뿐...
그리하여 그 표식의 요구를 갚기 위해 다시금 킬러의 본능을 깨우고...


그러던 중 그의 원한의 끝을 마무리 지으러 한다. 


표식과 함께 중요한 것은 
지정된 호텔에서는 절대 살인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존은 이를 어기고 복수와 원한의 마지막을 정리를 하는데...


이 호텔에서의 살인과 존 윅의 복수극은 마지막을 정리하는 게 아니라 새로이 시작을 말하는 것인데...


과연 아무도 대응하지 못하는 절대적인 킬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1편이 나왔을 때만 해도 그저 단순한 조직의 복수극에서 끝나는 구성이 다 인줄 알았다.
그러나 2편이 접어들도 최근에는 3편까지 나오면서 이 존 윅은 단순한 세계관을 가진 영화가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저 킬링 타임용으로 봤던 영화가 이제는 의미를 가지게 된 영화가 된 것이다. 

키아누 리브스의 영화들은 뭔가 단순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가 선택하는 영화를 꾸준히 보게 되는 것 같다. 
비록 흥행에는 별로인 영화이지만 난타하는 액션과 복잡한 스릴러, 그리고 미묘한 남자의 거친 면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영화인 거 같다. 

존 윅의 3편을 기대하며 이것도 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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