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1일 수요일

속시원한 영화 추천, '롱 리브 더 킹 : 목표 영웅', 김래원, 원진아 출연 후기, 웹툰 원작


롱 리브 더 킹 : 목표 영웅 (2018)

Long Live the King, 2018  

액션/드라마, 15세이상관람가, 한국 
2019년 06월 19일 개봉 
감독 : 강윤성, 출연 :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목포에서 거대 조직의 보스인 장세출(김래원)은 철거 용역을 나갔는데 시위 현장에서 변호사 강소현(원진아)를 만나게 되고
강소현에게 반한 장세출은 그녀가 부탁한 착한 사람이 되기로 약속한다.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앞전 선례가 있는 건달 출신 정치인이었고 낙향해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황보윤선생을 찾아간다. 


황보윤선생의 말에 따라 식당 일을 하게 되고 한날은 출근하던 도중 목포 대교에서 버스 사고가 크게 나는데 이때 장세출이 버스 기사와 사람들을 구하고 목포의 영웅으로 칭송 받게 된다.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변의 설득에 의해 황보윤선생은 다시 출마를 하게 되지만 괴한 습격을 받고 출마가 어려워 진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장세출을 추천하게 되는데...
과연 목포의 영웅이긴 하지만 건달 출신 장세출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오랜만에 해바라기에서 크게 활약한 김래원의 액션과 현실성 있는 착한 연기를 보게 되었다.
신인급 배우인 원진아도 귀여운 매력과 참신한 연기를 선보인다.
그리고 진선규를 비롯한 각종 조연들의 연기도 명품이기도 하다. 

많은 기대를 하고 본 영화는 아니지만 전라도의 구수한 사투리와 재미난 설정이 나름 킬링 타임용으로는 좋은 거 같다. 
확실히 원작 웹툰이 있으니 내용도 탄탄해 지는 영화가 되는 거 같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채널A 서민갑부, 욜로 인생, 양양 죽도해변에서 놀면서 돈을 버는 부자 이용주사장, 서퍼911


채널 A 서민갑부 237회 

매주 화요일 20시 20분 방송 

놀면서 돈을 버는 갑부, 욜로 인생 이용주씨 

양양과 강릉 서핑과 카페 사업   




요즘 젊은 이들은 취업도 잘 안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악착같이 벌어서 살기 보다는 즐기면서 사는게 대세인거 같다. 
인생은 한번뿐이라는 모토로 사는 젊은 그들...
그래서 그들을 욜로족, 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이라고 한다. 


이번 서민갑부의 이용주씨도 한때는 취업을 위해 많은 이력서를 넣는 취준생이었지만 가감하게 서울 생활을 접고 바다를 좋아해서 양양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그리하여 즐거운 서핑도 하고 서핑숍도 운영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한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서핑하러 놀러와서 알게 되어 같이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직원들도 각자 도시에서 일을 하다가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 여기서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용주씨의 서핑 사업은 여름이 성수기 한철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녀의 사업의 매출은 4억원이라고 한다. 
이정도이면 놀면서 일할만 하지 않는가? 
정말 부러울 뿐이다. 


강릉의 서핑 2호점에 이어 카페, 펍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사업이 아담하게 발전하고 있는 듯하다. 
세상의 틀을 깨고 새로 개척한 갑부 그녀의 인생과 사업이 정말 부럽다.  



상호 : 서퍼911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헌남면 사변리 27-5, 인구중앙길 89 
전화 : 010-4335-7006
메뉴 : 토종닭 1마리 1만원, 닭다리 7개 5천원, 닭날개 15개 5천원
<서핑강습 패키지>
1.서핑강습+게하 9만5천원
2.서핑강습 이틀+게하 16만원
3.서핑강습+게하+익일렌탈+13만원
<서핑버스 패키지>
1.서핑강습+게하+버스 13만원
2.서핑강습+게하+버스+익일렌탈 16만원
3.서핑강습이틀+게하+버스 19만원
*바베큐 PARTY 25000원 추가 (강사진과 함께) 

http://www.surfer911.net/main/index.html






2019년 7월 29일 월요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내 고향 스페셜, 감자 먹기 좋은 날, 전북 고창군



KBS1 한국인의 밥상   

매주 목요일 07시 40분 방송 

스페셜 방송 2019년 07월 26일 방영 

여름 감자 먹기 좋은 날    



감자는 여름에 작황을 하는 정말 영양이 많은 작물이다. 


여기 한국인의 밥상에도 감자 박사가 나와서 하는 말이 감자는 탄수화물 뿐만 아니라 미네럴, 비타민 등 여러가지 영양요소가 많아서 감자만 먹어도 충분하다고 한다.  


감자는 여름이 제철이고 이때 먹을 것이 없던 시절에는 최고의 간식이자 주식이라고 했다. 



한국인의 밥상은 건강한 프로그램인 거 같다. 
남녀노소 봐도 상관없고 시골의 정취를 느끼면서 인간의 원천적인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더욱 좋은 거 같다. 
신토불이라고 하듯이 정말 한국적인 음식이 가장 건강하고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요리인 거 같다. 
건강하고 자연을 담은 이런 프로그램이 장수하고 많이 생겨서 가보지는 못하지만 이런 토속적이고 한국적인 느낌을 간접적이라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9년 7월 28일 일요일

고유정의 전남편과 의붓아들 살인사건의 진실, 그알,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영 

제 1178회 2019년 07월 27일 방송

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얼마 전 세상을 경악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한 여자가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것... 


그녀는 전 남편의 살인 혐의에 이어 현 남편의 의붓 아들까지 살해했다는 의심까지 받고 있는데...


너무나 계획적이고 잔인한 한 여인의 살인 사건...



결혼을 한 가정이 얼마나 파괴될 수 있는 가를 알 수 있는 사건이다. 
형법은 고의나 과실이냐가 정말 중요한 범죄의 형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고유정은 성폭행을 당할려다가 우발적으로 살해를 했다는 정당방위라고 주장...
그리고 의붓 아들은 절대적으로 부인...

그러나 밝혀진 CCTV나 정황증거는 정말 치밀한 계획적으로 범죄를 준비했다는 근거를 알 수 있다. 

과실에 의한 정당방위는 무죄일 수 있다. 
또한 전 남편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앞선 판례의 사례가 무죄를 받은 일들이 있다.

물론 고유정이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 남편과 의붓아들이 죽은 것은 확실하다. 
이로 인해 이들의 왜 죽었는지의 진실은 꼭 밝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진실을 경찰과 검찰 그리고 법원은 공론화된 이 사건의 진실을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을 것이다. 

 (변호사 선임 비용이 비싸다면... 어렵고 불쌍한 사람을 돕는 잡학다식 인권 법학 전공자 선민을 찾으세요~^^)
   







2019년 7월 27일 토요일

추천 액션 영화,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2 - 리로드', 킬러에겐 은퇴란 없다!


존 윅 - 리로드 (2017)

John Wick : Chapter 2

액션/범죄/스릴러, 청소년관람불가, 미국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주연 : 키아누 리브스  



레전드였던 킬러 존 윅은 자신의 차와 개를 죽인 이유로 은퇴하였지만 킬러의 본능을 깨운다. 


그는 은퇴하고 조용히 살려고 하지만 그의 뛰어난 실력 탓에 가만히 두지 않는다. 
어느 날 표식을 지닌 자가 와서 부탁을 하지만 거절하고 
거절의 대가로 집이 불탄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 세계를 떠날 방법을 찾는데...
그건 다름 아닌 표식을 가진 자는 도움을 준 자이기에 그의 부탁을 들어주고 없애는 것 뿐...
그리하여 그 표식의 요구를 갚기 위해 다시금 킬러의 본능을 깨우고...


그러던 중 그의 원한의 끝을 마무리 지으러 한다. 


표식과 함께 중요한 것은 
지정된 호텔에서는 절대 살인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존은 이를 어기고 복수와 원한의 마지막을 정리를 하는데...


이 호텔에서의 살인과 존 윅의 복수극은 마지막을 정리하는 게 아니라 새로이 시작을 말하는 것인데...


과연 아무도 대응하지 못하는 절대적인 킬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1편이 나왔을 때만 해도 그저 단순한 조직의 복수극에서 끝나는 구성이 다 인줄 알았다.
그러나 2편이 접어들도 최근에는 3편까지 나오면서 이 존 윅은 단순한 세계관을 가진 영화가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저 킬링 타임용으로 봤던 영화가 이제는 의미를 가지게 된 영화가 된 것이다. 

키아누 리브스의 영화들은 뭔가 단순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가 선택하는 영화를 꾸준히 보게 되는 것 같다. 
비록 흥행에는 별로인 영화이지만 난타하는 액션과 복잡한 스릴러, 그리고 미묘한 남자의 거친 면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영화인 거 같다. 

존 윅의 3편을 기대하며 이것도 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범죄 액션 르와르물 한국 영화, 악인전, 마동석, 김무열 주연, 나쁜 놈 위에 나쁜 놈이 있다.


악인전 (2019)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범죄/액션, 청소년관람불가, 한국 
2019년 05월 15일 개봉 
감독 : 이원태, 출연 :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악랄한 조직의 보스 장동수(마동석)
범인을 잡기 위해 미친개 강력반 정태석(김무열) 


우연히 연쇄 살인마의 표적이 된 조직 보스 장동수와
연쇄살인범으로 확정을 하는 정태석은 같은 인물을 쫒게 된다. 


그리하여 둘은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해 타협할 수 없는 손을 잡는데...
 

표적도 하나, 룰도 하나이다. 
먼저 잡는 놈이 갖는 것이다. 




마동석의 거친 영화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영화이다.
이런 액션 영화에는 자주 소재가 되는 조직과 경찰...
거기서 살인마란 더 악한 영역을 만들어 내었다. 
다소 어둠고 더욱 어두운 소재와 내용이지만 
사회의 악을 위해 통쾌한 액션이 벌어진다.
하지만 내용의 정밀한 개연성과 전개 구조가 다소 긴장감이 떨어진다. 
좀 더 면밀한 시나리오의 반전과 짜임새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투믹스 토요일 웹툰, 와치독, 주인을 지키는 감시견







  와치독 Watch dog

글 : the villains, 그림 : jamu

투믹스 토요일 연재중 

장르 : 학원, 액션 



 엄청 센 주먹을 가진 자이지만 돈이란 조건으로 인해 조폭의 조건을 수용할 수 없는 자
그 조건은 조폭의 아이를 감시하고 지키는 일..


 조폭의 아이는 사고를 치고 홍진고란 곳으로 전학가게 되는데..
홍진고는 문제아들의 집단으로 몰려 있는 학교이다.
주인을 지킬 수 있는 수단은 강함을 입증하는 일... 



와치독이란 제목에 어울리는 소재를 학원 액션물에 접목을 잘 시킨 것 같다.
어찌보면 보디가드란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지만 그보다 감시하는 주인공이 더 주목되는 이유인 것이다.
내용의 소재는 좀 색다른 거 같지만 여전히 인기있는 학원 액션물의 고교 스토리가 연계되어 있다.
인기는 있지만 학원물의 세계관은 여전히 복수 혹은 어떠한 명분을 가진 액션이 난무한다.

작화는 역시 액션물은 화려한 연출이 주를 이룬다.
캐릭터의 정밀함은 떨어지지만 거친 액션 연출은 구도를 잘 잡고 있는 듯하다.

주인과 감시인이란 소재를 가지고 약간의 로맨스와 주종이 되는 액션을 풀어가는 내용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