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2일 수요일

왕좌의 게임 시즌 8, 결말 스포주의, 그 길지만 짧았던 8년간의 역사 종지부를 찍다. 과연 철왕좌의 주인은?


HBO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8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영 

2019년 04월 19일~ 방송, 6부작 




올해 시즌 8을 시작할 때 폭풍의 서막을 예고했던 왕좌의 게임 


일곱 개의 왕국의 왕좌를 정하는 치열한 싸움이었지만 여러가지 변수가 있었다. 
그건 산자와 죽은자의 싸움이였다. 


죽은 자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마지막 칠 왕좌에 억지로 앉아 있는 서세이와이 전쟁이 시작되고 용의 어머니이자 여왕인 데네리스는 세 마리 중에 마지막 남은 용을 가지고도 승리를 이끄는데...


하지만 여왕은 너무나 무고한 생명을 희생하고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는데...
그의 이성을 잃은 행동이 그를 따르던 무리들도 실망하게 되는데...


칠 왕국의 왕좌의 정통성을 가진 존 스노우는 결국 옳은 일을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기존의 왕국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했지만 어설픈 상황에서 왕좌는 누구의 행방으로 갈지....


기존의 스타크 가문의 형제 자매들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지? 


왕좌의 게임 그 길었지만 볼 때는 짧았던 이제 결말이 다가오는데...


아쉬운 마음에서 스포는 이제 그만, 대신 이미지에 힌트가 있다는 거....


미드의 시리즈 물은 참 대작도 많고 재밌는 작품이 많다. 
이 왕좌의 게임도 그런 종류의 하나로 손꼽힐 것이다. 

정말 재미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이고 그도 그런게 기존의 권선징악이란 스토리의 전개 흐름을 완전 틀어버린 작품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끝에는 불합리한 권력으로부터 새로운 시대를 맞이 하지만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의 콘텐츠에서 보여주었던 히어로 중심의 인물 구조를 완전 깬 드라마인 거 같다. 

이 드라마를 시즌 1부터 볼 때마다 짜쯩나고 실망을 했지만 끝까지 나의 기대와는 달리 다른 결말을 보여주는 희한한 내용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작가의 의도가 있었겠지만 정말 기존의 많이 봐왔던 뻔한 서사 구조가 아니라서 더욱 인기 있지 않았나 싶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의 인생사와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실 정치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설계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드라마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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