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5일 토요일

TV조선 강적들, 제 281회, 문제인 정부의 비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좌 우익의 대립


TV조선 강적들 281회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영 

집권 3년차 문제인 정부를 평가하다.

원로 강적들이 문 정부에게 묻는다.  



강적들은 김성경님이 진행을 하고 보수와 진보의 패널들이 참여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고정 패널이 있긴 하지만 이번 회차는 정치의 원로들이 출연하게 되었다. 


민주평화당 의원이자 전직 비서실장, 문화체육부 장관 출진 박지원의원,
전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후보까지 한 박찬종변호사, 
전 특임장관이자 자유한국당의 보수 정치인의 강력한 원로 이재오고문
이들 면면만 봐도 쨍쨍한 분들이 그들의 노련한 질타가 이어진다. 


JTBC의 썰전과 함께 정치 시사 토크 쇼의 대명사라고 생각하는 이 강적들은...
현 정치를 비판하고 건전하게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
제발 정치인들이 반성과 성찰로 오로지 본인들이 할 일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란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2019년 5월 22일 수요일

왕좌의 게임 시즌 8, 결말 스포주의, 그 길지만 짧았던 8년간의 역사 종지부를 찍다. 과연 철왕좌의 주인은?


HBO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8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영 

2019년 04월 19일~ 방송, 6부작 




올해 시즌 8을 시작할 때 폭풍의 서막을 예고했던 왕좌의 게임 


일곱 개의 왕국의 왕좌를 정하는 치열한 싸움이었지만 여러가지 변수가 있었다. 
그건 산자와 죽은자의 싸움이였다. 


죽은 자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마지막 칠 왕좌에 억지로 앉아 있는 서세이와이 전쟁이 시작되고 용의 어머니이자 여왕인 데네리스는 세 마리 중에 마지막 남은 용을 가지고도 승리를 이끄는데...


하지만 여왕은 너무나 무고한 생명을 희생하고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는데...
그의 이성을 잃은 행동이 그를 따르던 무리들도 실망하게 되는데...


칠 왕국의 왕좌의 정통성을 가진 존 스노우는 결국 옳은 일을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기존의 왕국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했지만 어설픈 상황에서 왕좌는 누구의 행방으로 갈지....


기존의 스타크 가문의 형제 자매들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지? 


왕좌의 게임 그 길었지만 볼 때는 짧았던 이제 결말이 다가오는데...


아쉬운 마음에서 스포는 이제 그만, 대신 이미지에 힌트가 있다는 거....


미드의 시리즈 물은 참 대작도 많고 재밌는 작품이 많다. 
이 왕좌의 게임도 그런 종류의 하나로 손꼽힐 것이다. 

정말 재미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이고 그도 그런게 기존의 권선징악이란 스토리의 전개 흐름을 완전 틀어버린 작품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끝에는 불합리한 권력으로부터 새로운 시대를 맞이 하지만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의 콘텐츠에서 보여주었던 히어로 중심의 인물 구조를 완전 깬 드라마인 거 같다. 

이 드라마를 시즌 1부터 볼 때마다 짜쯩나고 실망을 했지만 끝까지 나의 기대와는 달리 다른 결말을 보여주는 희한한 내용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작가의 의도가 있었겠지만 정말 기존의 많이 봐왔던 뻔한 서사 구조가 아니라서 더욱 인기 있지 않았나 싶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의 인생사와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실 정치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설계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드라마인 거 같다.  









2019년 5월 19일 일요일

2019년 마블코믹스의 첫 솔로 무비,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가는 마지막 스텝




캡틴 마블 (2019)

Captain Marvel

액션/어드벤처/SF, 12세이상관람가, 미국 
2019년 03월 06일 개봉 
감독 : 에너 보든, 라이언 플렉, 주연 : 브리 라슨, 샤무엘 젝슨  



미국의 대단한 콘텐츠 시리즈물 중에는 마블 스튜디오가 존재한다.
슈퍼맨을 포함한 배트맨을 만들어낸 디시코믹스도 존재하지만 팽팽한 경쟁 상대에서 요즘은 마블이 좀 이기는 듯한 분위기다. 


마블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



인간에서 히어로의 모습을 만들어져 간다. 






공군 파일럿이었던 그녀는 어떤 사고로 과거를 잊어버리고 크리족에 의해 전사로 재탄생이 된다. 
예전의 과거를 잊어버렸지만 지구로 와서 다시 차츰 옛 지인을 통해 그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지구로 향하는 큰 위협을 막아 내려고 하는데...
새로운 여자 영웅은 남녀노소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우리 나라 역사상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그 영화의 한 명의 히어로로 탑승할 캡틴 마블이다. 
이로 인해 어벤져스 팀의 여성 히어로의 힘을 좀 더 강력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아직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 영화로 인해 더욱 기대가 된다. 
이제는 만화적 상상력에서 벗어나 영화의 화려한 기술적인 부분이 뻔한 권선징악의 스토리를 압도하게 되었다. 
과연 강력한 미국 영화의 콘텐츠의 힘은 우리나라 콘텐츠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고민이 되는 영화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