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Dune, 2021
액션/모험/SF, 12세이상 관람가, 미국/헝가리/캐나다2021년 10월 20일 개봉
감독 : 드니 발뇌브,
주연 : 티모시 살라메, 레베가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듄은 사막의 모레 언덕이란 뜻을 가진 명칭이다.
이 사막은 황량한 곳이지만 우주의 가장 비싼 물질인 환각제 스파이스가 생산되는 곳이다.
우주를 구원할 신의 계시로 태어난 폴은 귀족 가문으로 여러 교육을 통해 그의 존재를 깨달아 가는 중이다.
귀중한 듄 사막을 차지하기 위해 여러 가문들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듄은 1970년대쯤 인기 있었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여러번의 영화 시도와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하게 OSMU를 시도한 소재의 콘텐츠라고 한다.
스타워즈, 스타트랙에 이은 대작 SF영화라고 기대하고 본 작품이다.
하지만 원작 소설을 읽지 않고 본 영화라서 그런지 작품의 세계관이나 내용의 스펙타클한 긴장감이나 박진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근데 원작을 보지 않아도 해당 편의 영화 내용으로도 충분히 소화해 내야 하는 작품을 잘 못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전편의 스토리를 알아야 본편을 알 수 있는 스타워즈도 해당 편편의 영화의 일부는 볼만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듄은 기대에 비해 너무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일단 콘텐츠가 가장 중요한 재미란 요소를 끌어내지 못하고 작품성을 강조한다면 어느 영화든 흥행에 필폐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상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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