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2022, 디시가 마블보다 약한 이유, 재미가 없다!

더 배트맨 

The Batman, 2022

액션/범죄/드라마, 15세이상관람가, 미국 
2022년 03월 01일 개봉

 
감독 : 맷 리브스, 

주연 : 로버트 패틴슨, 폴 다노, 조 크라비츠 

 

고든 시티에서 2년 여간 정의를 위해 활동해 온 배트맨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진실을 알게 되고 정의와 복수간의 갈등하게 되는데...

과연 악의 처단하고 정의의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을 것인가? 

제목에서도 그렇듯이 마블과 디시 영화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작품이다. 

그저 서사 드라마에만 집중에 그로 인한 내용의 짜임새나 연출의 흐름이 전혀 자연스럽지 못하고 오히려 갑갑하고 묵직하고 어두운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것 뿐이다. 

그래도 히어로 영화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기에 화려하고 극적이며 멋진 연출씬도 중요한데 아무리 배트맨 시리즈가 암울하고 우울한 배경을 묘사한다고 해도 재미적인 요소가 너무 부족하다. 

작품성의 요소도 중요하지만 이런 상업적인 작품은 관객의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배트맨, 슈퍼맨 등의 디시코믹스의 영화가 개봉될수록 한계가 자꾸 드러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프랑스 한국 영화, 배니싱 미제 사건,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배니싱 미제 사건   

MATIN CRLME, Vanishing, 2022

미스테리/스릴러, 15세이상 관람가, 한국/프랑스

2022년 03월 30일 개봉 

감독 : 드니 데르쿠르  
출연 :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체가 발견되고 마침 유명한 법의학자가 프랑스에서 오게 되어 사건을 맡게 되는데...

장기 밀매와 관련된 범죄는 법의학자와 경찰에 의해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데...

뭔가 요즘 영화 같지 않은 카메라 기법과 암울한 분위기가 보는 이에게 좀 불편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왜 한국의 유명 배우 유연석과 예지원, 그리고 프랑스계 우크라이나 출신 올라 쿠릴렌코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상한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감독이 프랑스인 같고 있었던 일을 각색해서 만들었던 영화라서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나름 다 프랑스 말을 잘하는 것도 너무 이상한 아이러니 아닌가 생각도 들기도 하다. 

다만, 여배우인 올가 쿠릴렌코를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힘든 우크라이나 출신이란 점이 이 배우를 더욱 관심 가지게 하였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넷플릭스 한국 영화, 야차, 007 이후 스파이들의 전쟁

  

야차 
Yaksha : Ruthless Operations (2022)

액션/스릴러,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개봉일 2022년 04월 08일 

감독 : 나현
출연 :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전 세계 스파이들의 각축장이 된 중국 선양 그곳에 좌천된 한국 검사가 국정원 출장으로 직접 가게 되고 

북한, 한국, 일본, 중국 등의 각국의 이익을 위해 스파이들은 안보이는 치열한 전쟁을 펼치는데...

그곳에 한국측 전문가 야차가 있다. 

야차는 불교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전사이며 또한편으로는 무자비하고 무시무시한 악당으로도 표현이 된다. 

과연 이 표현이 이 영화에서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설경구의 깊은 연기 매력과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기 힘든 첩보 영화의 소재가 흥미를 더해 준다. 

넷플릭스 영화 시리즈로 2편도 그 후속도 나오지 않을까한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어린이 영화 추천, 슈퍼 소닉, 게임의 영상화

 

슈퍼 소닉 1
Super Sonic, 2020

액션/모험/판타지, 전체 관람가, 미국/일본

2020년 02월 12일 개봉  

감독 : 제프 파울러
 출연 : 제임스 마스던, 짐 캐리  

외계에서 위기해 처해 지구로 오게 된 소닉..

소닉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여 지구인에게 정체가 드러나게 되고 

착한 지구인에게 도움을 받아 그의 링을 찾게 되는데 

그 링을 가지고 새로운 곳으로 가려고 하지만...

소닉이 가려던 곳은 악당이 떠밀려 가게 되고...

게임이 영화화된 2차 저작물 개념이다. 

세가에서 만들었던 소닉이란 캐릭터 게임이 실사 영화화 되었다. 

일본 게임이라서 탐탁지가 않지만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실사와 애니메이션 같지 않은 캐릭터의 조합이 헐리우드 영화 기술의 대단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단순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라 생각했는데 짐 캐리까지 출연하는 현실 캐릭터와 함께 한 영상이라 더욱 흥미롭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님들도 함께 봐도 지루하지 않을 수 있는 영화라 생각되어 다행이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원조 요원의 기원을 알아본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The King's Man, 2020

액션, 청소년 관람불가, 영국/미국 

2021년 12월 22일 개봉 

감독 : 매튜 본, 
출연 : 랄프 파인즈, 해리스 닥킨슨

식민지 개척이 열강들의 이권 싸움을 번지게 되고 

이들의 야심 속에 전쟁의 소용돌이를 접하게 되는데..

이 비극을 끝낼 수 있으려면 비밀 첩보 요원의 활약이 절실해 보인다. 

재미 있게 보았던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프리퀄이라면 말 그대로 최초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인데 역시 여기 퍼스트 에이전트도 말 그대로 처음 킹스맨 요원이 만들어진 계기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1차대전의 유럽 열강들의 자신들의 이권 싸움으로 벌여진 내용이기에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보기에는 다소 불편한 내용이다. 

역시 영국과 미국의 관점에서 만든 내용이라서 그들의 대단함을 표현한 내용이지만 사실 우리나라 같이 그당시 약소국이었던 곳의 입장에서는 별로 탐탁지가 않은 영갈의 귀족들과 부호들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

재미만 있으면 되지라는 단순한 의미로는 너무 과민한 반응일지 모르겠지만 내용도 그리 억지로 짜맞춘 듯하여 좀 억지스럽고 흥미롭지 못하다. 

킹스맨 1편보다 나은 형은 없는 듯하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