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2020)
코미디 , 15세이상 관람가, 한국 감독 : 이철하 / 출연 :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
시장에서 꽈배기 장사를 하는 미영(엄정화)
는 전파상을 하는 남편(박성웅)의 내조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들 가족은 음료수 뚜껑에서 하와이 여행이 당첨이 되고 들뜬 기분으로 비행기에 오르는데...
비행기에는 다름 아닌 북한군 특수 요원이 비행기를 납치하고 테러를 저지르려고 하는데..
과연 미영 가족네의 하와이 여행은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미영 가족네의 하와이 여행은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인가?
웃긴 코미디 영화의 한 장르로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재미있을 거 같은 영화이다.
뭐 뻔한 내용 상의 흐름이 좀 아쉽긴 하지만 코미디 영화라서 단조롭게 만들어 놓은 듯 하기도 하다.
나름 설정으로 내용을 꼬아 놓으려고 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반전의 웃음으로 전환되어 낫기도 하다.
오랜만에 보는 엄정화와 악역을 맡아왔던 박성웅이 웃긴 캐릭터로 설정이 되니 나름 신선했던 거 같다.
요즘 같이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도 못 가는 시국에 이런 잼나는 영화로 근심 걱정을 날려 버렸으면 한다.
이렇게 우울한 시국일수록 힘이 나는 코믹 콘텐츠가 많이 양상되길 바란다.
극히 개인적인 평점
★★
